오, 나의 하나님!

영을 다 믿지말고..

순악질 의자왕 2020. 10. 24. 17:15

세상에는 명품이 있으면 반드시 짝퉁이라고도 하는 모조품도 있기 마련입니다.
모조품은 자세히 살피지 아니하면..
진품인지 모조품인지 냉큼 구분이 안 될 만큼 정교하게 만들어진 것들도 있습니다.
목사님들 중에는 속된말로 ‘팔랑귀’들이 더러 있습니다.
10여 년 전에 목사님들이 단체로 중국여행을 하고 온 일이 있었습니다.
그때 어떤 팔랑귀 목사님이 제법 그럴싸한 시계를 몇 개 사서..
몇 사람에게 하나씩 나누어 주셨습니다.
겉으로 보기엔 아주 번쩍번쩍 빛나고 묵직한 게 무슨 기념품 같기도 했습니다.
집에 돌아와서 한 달쯤 지났는데 이놈의 시계가 맛이 가버렸습니다.
재빨리 쓰레기통에 집어던져버렸습니다.
짝퉁이란 그런 것입니다.
가치 없고 천박하고 혐오스러운 것이 짝퉁입니다.


기독교회도 진품이 있는가 하면 모조품이 있습니다.
이 나라에는 지금 기독교회의 모조품이 널려있습니다.
비슷하지만 가짜라는 소리입니다.
다른 말로는 사이비라고도 일컫습니다.
믿음에도 명품믿음이 있는가 하면 짝퉁믿음도 있습니다.
진품기독교는 성경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알고 말씀을 해석함에 있어..
사적인 견해를 배제하고 성경의 앞뒤문맥을 참조하고 자세히 살펴..
올바르게 해석하고 명확하게 정의하여 가르치는 교회라고 할 수 있습니다.
짝퉁기독교는 그렇지 않습니다.
성경 어느 구절 하나만 똑 떼어가지고..
자기 나름대로 엉뚱하게 해석해서 가르치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 잘못된 가르침이 새콤달콤한 불량식품 과자나 사탕처럼..
사람의 마음을 훔치는 것입니다.
명품믿음이라 함은..
[그리스도가 육체로 오셨다]고 확실하게 믿고 그 바탕위에서 교회생활을 하되..
하나님 보시기에 좋은 모습으로 행하는 신앙생활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짝퉁믿음은..
하나님의 아들이 어떻게 추악하고 더럽고 어딘가 문제가 있는 육체로..
이 세상에 올 수 있느냐는 것입니다.
그것은 육체는 악하고 영은 깨끗하다고 가르치는 교리입니다.


우리나라에 사이비 종교가 많은데 그중에 기독교 사이비가 그렇게 많다고 합니다.
초림예수는 실패했기 때문에 자기가 재림예수로 다시 왔다고 주장하는 것입니다.
통일교 문선명, 전도관 박태선, 여호와의 증인, 몰몬교, 신천지 이만희, 정명석..
하나님의 교회(안상홍 증인회) 등등..
그 외에도 재림하신 하나님이라고 자신을 소개하는 자들이 무지하게 많이 있습니다.
이들은 모두 사단의 영의 영향을 진하게 받고 있는 자들입니다.
하나님의 영은 기본적으로 예수를 그리스도로 믿습니다.
그리스도라 함은 영은 피를 흘릴 수가 없기 때문에..
영이신 하나님이 피 흘릴 수 있는 육체로 오신 것을 뜻합니다.
거짓 선지자들은 성령의 영향을 받을 수 없습니다.
오직 사단의 영, 거짓 것을 진리로 알고 있는 자들입니다.
그 중에 천주교도 사이비에 속합니다.
왜냐하면 그리스도를 이야기 하면서도..
하나님의 말씀이 아닌 이방종교에서 차용해온 것들을 무수히 섞어놓은 교리들로..
예배하고 교인들을 가르치기 때문입니다.
교황을 하나님으로, 신부들을 아버지로 일컫습니다.
아닙니까? 일일이 설명하려면 한도 끝도 없습니다.


개신교의 뿌리를 천주교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의외로 많이 계심을 알고 놀랐습니다.
개신교란 우리 자신의 신앙과 교회생활을..
성경말씀에 비춰보아서 잘못 된 것이 발견되면..
하나님의 말씀 앞에 즉시 자세를 고쳐 잡는 것을 뜻합니다.
인간은 죄에 대하여 연약한 존재이기에 언제든 자세가 흐트러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거울에 자신을 비춰보고 옷깃을 여미듯이..
우리의 신앙의 지침서요 기준인 성경말씀에 자기를 비춰봐야 하는 것입니다.
이게 개혁교회입니다.
개혁교회의 뿌리요 시작점은..
사도행전 2장 1절로 47절에 기록된 말씀에 근거하여 말할 수 있습니다.


예수를 구주로 영접한 분들은 영을 다 믿지 말고..
오직 영들이 하나님께 속하였는지 세심히 살펴야 합니다.
잘 모르겠으면 다른데 찾아다니면서 묻지 말고..
전문가인 자기교회 담임목사에게 물어봐야합니다.
예수가 우리를 위하여 피 흘리시려고 육체로 오셨음을 시인하지 아니하는 영마다..
하나님께 속하지 않고 적그리스도라는 것을 명심하여야 합니다.
그들이 신령한 것 같지만 말하는 것이나..
속셈을 들여다보면 온통 세상에 속한 것들만 가득합니다.
미혹의 영이 무엇입니까? 이 세상 신의 유혹입니다.
그 미혹에는 높은 학문과 지식도 무용지물입니다.
이단에 빠진 사람들의 면모를 보십시오.
유명한 정치인도 있고 대학교수도 있고 의료 전문 의사나 약사도 있으며..
고학력자들이 수두룩합니다.
예수가 그리스도로 오셔서 나를 대신하여 십자가에서 피를 흘리시고..
죽었다가 사흘에 살아나시고 부활하신 후..
열흘에 반드시 다시 오시겠다며 승천하셨습니다.
우리는 다시 오실 그를 인내로 기다릴 뿐입니다.
마태복음에서도 우리주님은 말씀하셨습니다.
말세에 그리스도가 여기 있다 저기 있다 하고..
거짓 선지자들이 무수히 나타날 것이니 믿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번개가 동편에서 나서 서편까지 번쩍임같이..
인자의 임함도 그러하리라고 하셨습니다.(마22:23-27)

20192019년 7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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