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3월 30일 주일..
이슬람교는 예수를 하나님의 아들로 인정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영이신 하나님이 피 흘릴 수 있는 육신을 입고 이 땅에 오신이가 예수입니다.
하나님은 영이십니다.
영은 피를 흘릴 수 없기 때문에..
하나님이신 그가 피를 흘릴 수 있는 육신을 입고 사람의 아들이 되어 오셨습니다.
그래서 그는 자신을 가리켜 말씀하실 때마다..
[인자가 다시 올 때에 세상에서 믿음을 보겠느냐]라고 말씀하셨습니다.(눅18:8)
흔히들 ‘율법은 어렵고 복음은 쉽다’고 생각합니다.
그렇지 않습니다.
율법이 어려운 것이면 복음은 더욱 더 어렵습니다.
율법은 짐승의 피로써 맺은 언약이나..
복음은 거룩하신 하나님의 아들의 피로써 맺은 언약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율법은 종의 손에 의해서 온 것이나..
복음은 아들로 말미암아 온 것입니다.
이스라엘 자손들이 짐승의 피로 잠시 목숨을 보전할 수 있었으나..
그것은 곧 한계에 부딪히고 말았습니다.
그러나 아들의 피는 영원한 생명을 보장합니다.
하나님을 사랑하기만 하면 율법과 복음이 모두 쉽습니다.
이스라엘 자손들이 하나님을 사랑하지 않았기 때문에 율법을 범하였고..
혹독한 징계와 형벌을 받았습니다.
이스라엘의 역사를 살펴보면서 복음을 받은 우리는 그것을 반면교사를 삼아야합니다.
율법을 범한 이스라엘이 앗수르와 바벨론에 의해 처절하게 망하였습니다.
생각이 있는 지도급의 사람들이 하나님 앞에 자세를 고처잡고,..
그동안의 하나님을 향한 패역과 배역을 참회하고자 하여..
머나먼 이국땅에서 회당을 만들고..
포로 된 동포들을 모아서 하나님께로 가까이 나아가게 하려고..
마을마다 회당을 만들고 거기서 안식일을 지키며 하나님께 예배하고..
기도하며 예물을 드리고 어려움에 처한 동포들과 가난한 동포들을 돌아보면서..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치며 공동체의 모든 현안들을 논의하기도 하며..
어린 자녀들을 가르치는 학교로도 사용하였습니다.
포로가 무엇입니까?
자유를 잃어버린 자들입니다.
포로 된 신세 칠십년과 그 후의 신구약 중간기 400년 동안..
하나님의 보호가 없는, 울타리가 없는 혹독한 세월을 살았습니다.
아무리 부르짖어도 응답이 없는 침묵의 세월,..
희망이 보이지 아니하는 암흑세계에서 절망하던 그들에게..
마침내 한줄기 빛이 비췄습니다.
그가 세례요한입니다.
세례요한은 그리스도로 오시는 하나님의 아들을 세상에 드러내기 위해서..
자기를 찾아오는 자들에게 회개의 세례를 베풀던 마지막 선지자입니다.(눅1:211)
예수께서는 신성과 인성을 모두 갖추고 이 땅에 오신 그리스도입니다.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가운데 거하시매..
우리가 그 영광을 보니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이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더라’라고..
사도요한은 말하였습니다.(요1:14)
예수의 신성에 대해서만 말하고 인성에 대하여 부정하는 자들이 간악한 이단입니다.
예수님의 인성에 대해서만 강조하고 신성을 부정하는 자들 역시..
간악하고 불경스러운 자들이며 지옥에 떨어져야 할 이단입니다.
그가 하나님이시기에 귀신을 쫓아내시고 각종 병을 고치셨습니다.(막1:21-45)
그가, 하나님이 육신을 입고 오신 하나님의 아들이시기에..
물이 변하여 포도주가 되고 소경이 보며 앉은뱅이가 걸으며..
문둥이가 깨끗함을 받으며 귀머거리가 들으며 죽은 자가 살아나며..
가난한 자에게 복음이 전파되는 기적이..
그가 계신 곳마다 나타났던 것입니다.(요2:1-11, 마11:1-6)
몇 해 전, 인도에 여행할 기회가 있었습니다.
거짓되고 음란한 신들을 믿는 인도의 힌두교도들이 자기들의 신전에 들어갈 때에..
의관을 정제하고 신을 벗고 들어가는 것을 보고 충격을 받았습니다.
무슬림들이 이슬람교를 창시한 자기들의 교주 무함마드를 신의 사도로 칭하고..
교주를 모독하는 언행을 보이는 자들을 적대시하여..
테러와 살해도 서슴지 않는 것을 우리는 뉴스를 통하여 종종 접할 수 있습니다.
그들은 자기들의 성지라고 하는 메카를 향하여 엉덩이를 쳐들고..
하루에 다섯 번 씩 머리를 땅에 대고 절합니다.
본래 석가모니는 무신론자입니다.
그런데도 불교인들은 무속과 섞어찌개처럼 만든 가짜교리를 믿고..
온 마음을 다하여 절하고 섬기며 소원을 빌고 있음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천지만물을 창조하시고 맨 나중에 사람을 만드셔서..
먼저 창조된 모든 것들을 정복하고 다스리고 누리도록 하실 뿐만 아니라..
장차 영원한 천국을 상속받을 상속자로 세워주시기 위해..
십자가에서 피 흘리신 예수그리스도를 위하여..
우리는 지금 하나님 앞에 어떤 모습으로 서 있습니까?
지금 우리는 자신의 교회생활의 실태를 한번 조심히 살펴 봐야합니다.
'오, 나의 하나님!' 카테고리의 다른 글
종려주일.. (0) | 2025.04.29 |
---|---|
믿음과 인내가 동행한다. (2) | 2025.04.22 |
유월절과 예수.. (2) | 2025.04.10 |
우유부단하면 망한다. (2) | 2025.03.18 |
가지가 열매맺는다. (4) | 2025.03.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