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사람들은 [목사는 자고로 가난하게 살아야 한다]고 여기고..
부유하고 윤택하게 살면서 좋은 것들을 풍족히 누리고 사는 목사들을 비난합니다.
그렇지 않습니다.
목사가 윤택함과 풍요를 누리려고..
눈에 핏발을 세우고 덤벼서는 못 쓰는 짓이지만..
그렇다고 찌질이 궁상으로 살아야만 하는 것이 미덕은 아닙니다.
목사뿐만 아니라 모든 예수 믿는 사람들은..
모든 좋은 것에 부족함이 없게 하시는 하나님의 은혜와 선물로..
윤택하게 살아야합니다.
가난은 저주입니다.
가난이 결코 복이 아닙니다.
가난해서 멸시를 당하고..
가난해서 치료도 잘 안되는 질병에 시달리고..
가난해서 노예처럼 노동착취를 당하고..
가난해서 자식들이 사지로 내몰리는 현상이 이 지구상에는 널려있습니다.
예수 믿는 사람들은 하나님이 주시는 복으로 풍요한 삶을 누리면서..
힘겨운 삶으로 고통하는 이웃들을 돌아보아야 합니다.
주님의 이름으로 가난한 이웃들을 도와야 합니다.
아무 조건 없이 그냥 선물해야 합니다.
일평생 예수를 의지하고 살아서..
부요하게 하시는 하나님의 말씀을 중심에 두고 육신의 때를 살아서..
시시때때로 주님이 선물로 주시는 하늘나라를 유업으로 누려야 합니다.
귀하신 하나님은 예수를 의지하는 모든 자들에게..
[심을 씨와 먹을 양식]을 풍족하게 주시는 분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이 주시는 선물을 종자삼아서 즐거이 심고..
기쁨이 넘치게 추수할 때를 기다리게 하십니다.
믿는 우리를 부유하게 하시는 뜻은 삶에 힘겨운 이웃들을 돌아보라는 의미입니다.
이것이 좋은 것을 종자삼아서 씨를 심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믿는 사람들은 날마다 하늘나라의 유업을 선물로 받아 살아야 합니다.
믿는 사람들은 천국을 유업으로 받아..
이 땅에서도 좋은 것들을 움켜쥐고 누리며 나누는 기업인들입니다.
기업이란 먹고살 터전을 의미합니다.
사람은 누구나 육신의 때를 사는 동안..
고난의 때 육신을 보전하고 잘 견디며 살기 위해서 땅을 기업으로 삼고 삽니다.
이스라엘 사람들은..
조상으로부터 물려받은 땅을 다른 사람들에게 팔아넘길 수는 없었으나..
땅의 경작권을 사고 팔 수는 있었습니다.
그래서 가난하여 땅의 경작권을 넘겨주고 빚을 청산하기도 했고..
심한 경우 식구들이 노예로 팔려가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부요한 친족 중 누구든지 속량의 자비를 베풀지 않으면..
희년이 돌아오기까지 노예의 신분으로..
인생의 쓴맛을 보며 희년을 기다릴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래서 자비하신 하나님은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기업 무를 자의 도리]를 다하라고 하셨습니다.
기업 무를 자는 그리스도의 모형이요 그림자입니다.
기업 무른다는 말은..
제 돈을 들여 친족의 안타까운 처지를 돌보고..
문제를 해결해 주는 일이라는 소리입니다.
아브라함에게는 여덟 아들이 있었고 그들 중에 대표적인 두 아들이 있었습니다.
그들은 종의 몸을 통해서 생겨난 이스마엘과 여주인의 몸에서 난 이삭입니다.
이스마엘은 사람의 방법과 노력에 의해서 생겨난 아들로서 율법을 의미합니다.
이삭은 사람으로는 결코 불가능한 90세 100세에 생겨난 아들로서..
그리스도를 통한 복음을 의미합니다.
율법은 사람의 부단한 노력을 강조합니다.
율법을 신봉하는 자들은 하나님이 누구인지 모르기 때문에..
하나님의 능력을 인정하지 않고 그의 신실한 약속을 믿지 않는 자들입니다.
그들은 율법에서 복과 생명이 나온다고 굳게 믿는 자들입니다.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말씀하시기를..
[계집종과 그 아들을 내어 쫓으라]고 하셨습니다.
계집종의 아들이 자유하는 여자의 아들과 유업을 함께 나누지 못하게 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기 때문입니다.
율법을 신봉하는 자들은..
율법을 지킴으로서 하늘나라를 유업으로 받을 줄로 잘못 알고 있기 때문에..
그 어리석음이 깨어질 때까지 헛된 노력으로 일생을 보내는 자들입니다.
그들의 노력은 천사들로 하여금 일하게 하기는 합니다.
그러나 율법을 의지하고 그것을 지켜서 거룩해지려고 마음먹은 순간부터..
천사들의 손아래로 기어들어가서 그들의 종노릇으로 일생을 보내기 때문에..
마지막 그날에..
[불법을 행하는 자들아 내게서 떠나가라]는 주님의 추상같은 판결을 받아..
비참한 몰골로 주님 앞에서 쫓겨나게 되는 것입니다.
오직 하늘나라와 하나님의 후사는..
예수그리스도를 통한 복음으로서만이 세워지는 것입니다.
후사가 무엇입니까?
유업을 이을 자입니다.
모든 것을 움켜쥐고 통치하는 권세입니다.
이웃들을 해롭게 하는 자들이 아니고..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통치하며 이웃들을 이롭게 하는 왕들이요 제사장들입니다.
저 나라에 가서 누려야할 그 권세와 능력을 움켜쥐기 위해서..
이 땅에 사는 동안 말씀을 따라 사는 훈련을 하는 자들입니다.
자기의 생각을 똥처럼 내어버리고..
오직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생각하고 말하고 행동하는 믿음입니다.
자기의 노력에 의해서 구원이 성취된다고 믿지 않고..
오직 하나님의 아들 예수가 그리스도로 오셔서 다 이루셨다고 믿는 자들입니다.
유업은 아들이 되기만 하면 저절로 오는 것입니다.
이 유업은 육신의 때를 사는 동안 생활속에서 간간이 저절로 나타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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