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나의 하나님!

그릇을 엎어 놓지 마세요!

순악질 의자왕 2007. 8. 27. 08:02

신앙생활은 말씀을 듣고 떠는 것이고 그것을 경청이라고 합니다.

말씀을 경청하면 반드시 기적이 있습니다.

무섭거나 두려워서 떠는 것이 아니라..

보이지는 않으나 존재하시는 하나님을 사랑하기에..

떨리는 심정으로 그 말씀을 마음에 받아 지키어 행하는 것입니다.

그런 사람을 하나님께서는 측은히 여기시고..

바른 길로 이끌어 주시고 좋은 것을 선물로 주십니다.(신28:1, 사66:2)

죄인임에도 불구하고 눈앞에 좋은 일만 있을 것이라고 믿고 말하면..

하나님은 그 믿은 대로 되게 하시는 분입니다.

죄를 [짓고 안 짓고]가 중요한 게 아니라..

미친 듯이 하나님의 품을 파고드는 자세가 중요합니다.

죄를 깨달은 사람은 면목이 없게 됩니다.

면목 없는 죄인이 하나님의 베푸신 은혜를 크게 깨달으면..

목숨을 던져 사랑하게 됩니다
 

우리의 신앙생활이 가장행렬이 되어서는 못씁니다.

하나님 앞에 서서 진실하게 해야 하고..

자기 자신의 마음에 진실해야 합니다.

마음은 참으로 중요합니다.

마음이 어두우면 기쁨이 사라집니다.

신앙생활에 즐거움이 없고 감사가 없다면..

그것은 이미 마음이 어두워졌다는 반증입니다.

예수님은 빛으로 오신 분입니다.

예수그리스도의 빛이 믿는 사람의 마음에 비추면..

모든 좋은 일, 기적의 현장의 중심에 서있는 것입니다.

믿는 사람에게 그리스도의 빛이 비취면..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은 모습이 되는 것입니다.

사람들은 흔히 눈앞에 펼쳐진 환경을 보고 기 뻐하거나 괴로워합니다.

흑암이 깊음 위에 있으면 문제가 복잡해집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빛이 그에게 비치는 날이 되면..

문제는 순간에 사라집니다.

문제가 풀려서 기뻐하고 문제가 안 풀려서 슬퍼하지 말아야합니다.

문제들은 진리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어떠한 경우에도 흔들림이 없는 약속의 말씀이 마음속 깊은 곳에 있는 자는..

항상 기뻐할 수 있습니다.

과일 나무를 심어도 삼년은 기다려야 그 열매를 먹을 수 있습니다.

좋은 것을 선물로 주시겠다는..

하나님의 약속을 마음에 품고 느긋하게 기다리면..

그날은 영락없이 오게 되어 있습니다.
 

인생은 고난의 바다와 같습니다.

언제든 풍랑은 일어날 수 있습니다.

개개인이 구성원이 된 가정에도 때때로 풍랑은 일기 마련입니다.

교회에도 풍랑은 수시로 몰려옵니다.

그 풍랑에 고민하다가 병을 얻어 죽는 목사와 사모가 부지기수입니다.

장로나 집사가 교회에 몰아닥친 풍랑 때문에 고민하다가 죽는 일은 없습니다.

이것이 교인과 목사가 다른 점입니다.

목사에게는 교회가 삶의 터전이고 목숨바쳐 일할 장소이기 때문입니다.

목사가 교회문제로 고민하는 것은 여러 이유가 있을수 있겠으나..

때로는 믿음이 연약해져서 고민할수도 있고..

불어 닥친 풍랑이 너무 거세게 느껴져서 고민 할수도 있으며..

목회를 밥벌이로 생각하기 때문에 고민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죽을 것 같은 고난 속에서도 염려할 것 없는 것은..

그때 그 순간에도 하나님은 여전히 함께 계시다는 사실 때문입니다.

풍랑 때문에 기도하는 일은..

풍랑을 잠잠케 하는 열쇠가 되기도 합니다.

기도한다고 해서 모든 것이 사람 뜻대로 되는 것은 아닙니다.

개가 미친 듯이 짖는다고 해서..

가는 열차가 서거나 서있는 열차가 갈수 있는 문제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한 좋은 계획이 하나님께 있어서..

시기와 때가 되어야 일이 이루어지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복 받을 자세를 갖추고 있어야 복을 받습니다.

그릇을 엎어놓고는 먹을 것을 받아낼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복 있는 사람이 누구입니까?

가장 좋은 길로 인도하신다는 하나님의 약속을 믿는 사람입니다.

복 있는 자는 믿음 없는 자의 의견을 따라가지 않는 자입니다.

믿음 없는 자의 잔머리에 동조하지 않는 자입니다.

복 있는 자는 누구입니까?

의인입니다.

죄와 상관없이 하나님의 약속을 바라보고 사는 자가 의인입니다.

악인은 누구입니까?

믿음 없는 자입니다.

하나님의 좋은 약속이 죽어도 믿어지지 않는 자입니다.

그런 자의 의견이 좋게 여겨지고 합당하게 받아들여지고 있다면..

그는 지금 확실히 망할 길로 가고 있는 것이나 다름없습니다.

율법은 사람을 죄인으로 발견되게 하는 것으로서..

무섭고도 두려운 법이나..

그 이면에 하나님의 눈물과 긍휼이 숨어있습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는 율법을 가까이 하고 즐거워합니다.

그런 자는 시냇가에 심은 나무가 시절을 따라 과실을 맺으며..

그 잎사귀가 사시사철 청청한 것과 같습니다.(시1:1-3)

 하나님의 좋은 약속에 대한 믿음이 없는 자는..

바람에 불려 흔적도 없이 사라지는 겨와 같은 자입니다.

복 받을 자세가 전혀 갖추어지지 않은 자입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일은 무능한 인간에게  버겁기가 짝이 없는 일입니다.

하나님도 그 점을 잘 아시기 때문에 실패할 것도 아십니다.

다만 그 몸부림을 바라보시면서 흐뭇해 하시고 복을 주십니다.

노력이 실패했어도 복 주시는 하나님..

그리고 성령으로 함께하셔서 간간히 성공하게도 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