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나의 하나님!

나는 진짜인가 가짜인가..

순악질 의자왕 2018. 1. 11. 14:31

이 세상에는 겉보기에는 비슷해 보이지만..
본질은 전혀 다른 진짜와 가짜가 도처에 널려있습니다.
신도 천지만물을 창조하신 하나님, 여호와라 하신 참 하나님이 계신반면..
신이라 칭하는 수많은 가짜들이 있습니다.
열왕기나 역대기를 살펴보면..
선지자도 참 선지자가 있었던 반면 거짓 선지자들이 있었습니다.
목사도 하나님의 말씀을 신봉하고 그 뜻을 따라서 목사노릇 하는 자는 진짜이고..
무늬만 목사로 보일뿐 속은 노략질 하는 이리와 다름없는 가짜들이 있습니다.
그들은 우리의 신앙의 지침서 격인 성경말씀을 저버리고..
자기의 사적인 생각을 따르거나, 기도하다가 얻은 것이라면서..
성경과는 거리가 먼 가르침을 교인들에게 베풀어 내는 자들입니다.
교인 중에도 어떤 형편과 처지에도 변함없이..
주와 복음을 위한 헌신과 충성으로..
끝까지 사명을 감당하려는 의지가 분명한 교인이 있는 반면..
환경이 변하고 조건이 달라져서 조금이라도 어려움이 닥치면..
어느 날 소리 없이 배신 때리고 떠나는 가짜성도들이 있습니다.
그들은 교회에서 맡은 직책 따위는 코풀어버린 휴지처럼 여기는 자들입니다.
하나님의 사역자들인 천사들도 진짜가 있는 반면..
자기 처소를 떠나고 반역하는 사단과 그 추종세력이 있습니다.
지폐도 진품이 있고 위조품이 있습니다.
미국달러도 미 연준(FRB)에서 발행된 진품이 있는 반면..
북한에서 만들어 낸 위조달러가 있습니다.
북한산 위조달러는 너무나 정교하게 위조되어..
보통사람들은 눈을 씻고 자세히 들여다봐도 도저히 분간할 수 없다고 합니다.


태국의 어떤 관광지에 가면 가짜여자들이 많이 있습니다.
남자로 태어났는데 여자행세를 하는 사람들입니다.
이상하게도 그들 대부분은 양쪽 성기를 모두 가지고 생겨났다고 합니다.
남자로서 씨를 가지지도 못했고..
여자로서 아기를 가질 수도 없는 사람들입니다.
그들 대부분이 유흥업소 쪽에서 일한다고 들었습니다.
오래 전에 태국여행을 갔을 때 어느 관광지에서 있었던 일입니다만..
중저음의 음성을 가진 여자처럼 생긴 사람들이..
‘보는데 천원! 만지는데 삼천원!’...
그들이 한국말을 배워서 이같이 소리 지르는 장면을 보고 기겁했었습니다.


기도를 많이 하면 영안이 열려서 확실히 영적세계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영적세계를 보거나 느꼈다고 해서 그것이 전부는 아닙니다.
영들도 나를 돕는 자들이 있는 반면 돕는 자를 가장한 악령들이 있습니다.
그리스도 예수의 피로써 하나님의 자녀 된 우리를 위해서..
하나님 아버지께로부터 파견된 영들이 있는 반면..
교활한 방법으로 속여서 생명의 십자가의 길에서 벗어나게 하고..
그리스도와 떨어져버리게 하려는 악령들이 있습니다.
성경을 많이 읽고 그 말씀을 따라서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하면..
하나님 아버지께서는..
우리로 하여금 이러한 영들을 분별할 수 있는 분별력이 생기게 하십니다.

  
예수께서는 우리를 일컬어 양(羊)이라고 하십니다.
그리고 그리스도로 오신 자신을 일컬어 ‘양의 문’이라고 하셨습니다.(요10:7)
그는 마지막 날에 모든 민족을 불러 모아서..
마치 목자가 양과 염소를 분별하는 것같이 하여..
양은 오른 편에, 염소는 왼편에 두고 심판하신다고 하셨습니다.(마25:31-46)
양의 문이신 예수 안에 들어가서 행하는 모든 착한 일이..
칭찬의 일이고 상 받을 일이라는 것입니다.
양의 문으로 들어가지 아니하고 담을 넘어 들어가는 자는..
도둑으로, 강도로 취급하시겠다는 것입니다.(요10:1)
양과 염소는 비슷한 것 같지만 다른 동물입니다.
염소는 꼬리가 짧지만 양은 긴 꼬리를 하고 있습니다.
풀을 뜯을 때도 염소는 아무풀이나 먹지 않고 좋아하는 풀만 먹습니다.
그래서 이리 저리 좋아하는 풀을 찾아 헤매고 다닙니다.
그러나 양은 목자가 인도하는 대로 가고..
독이 있든 없든 목자가 주는 대로 풀을 차곡차곡 뜯어먹습니다.
그래서 염소는 똥을 검은 방콩처럼 예쁘게 눕니다.
그러나 양은 독초를 먹어서 그런지 똥이 질퍽합니다.
염소는 엉덩이가 깨끗하나..
양의 엉덩이는 똥과 온갖 오물이 묻어서 지저분합니다.
사람들은 염소가 성질이 고약한 줄 알지만..
실은 양이 더 고약한 성질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염소는 스스로도 야생에서 살아갈 수 있지만..
양은 돌봐주는 목자가 없으면 생존하기 어렵다고 합니다.
염소는 시력이 좋아서 저 멀리 오는 것이 적인지 친구인지 금방 분별하지만..
양은 지독한 근시안을 가졌기에..
가까이 있는 사물만을 정확히 분별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대신 양은 청력이 뛰어나서 목자의 음성을 듣고 예리하게 반응하는 것입니다.


예수를 구주로 믿는 사람들은 진짜 하나님을 아버지로 둔 사람들입니다.
세상에 수도 없이 많이 널려있는 가짜 신들을 숭배하는 사람들과는..
비슷한 것 같지만 분명히 달라야 합니다.
우리는 하나님 아버지께서 예수그리스도의 보배로운 피를 값 주고 사서..
자기의 소유물이 되게 하신 자들입니다.
그래서 거룩한 자들입니다.
세상 사람들보다 뛰어난 지능을 가지지 못했어도 괜찮습니다.
똥, 오줌 못 가리는 것처럼 약간 모자란 듯해도 괜찮습니다.
진짜와 가짜를 분별할 분별력만 바로 서 있다면..
주께서 심판주로 오시는 그날에는..
눈부신 옷을 입고 영생의 문으로 들어갈 것이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