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나의 하나님!

노아의 때와 같이..

순악질 의자왕 2018. 3. 6. 19:07

성경에 기록된 마귀의 여러 이름 중..
생각나는 대로 몇 가지를 들어 대충 살펴보자면..
‘거짓의 아비’라는 이름도 있고 ‘세상임금’이라는 이름도 있습니다.
‘공중권세 잡은 자’라는 이름도 있고 ‘흑암권세자’라는 이름도 있습니다.
‘바알세불’이라는 이름도 있고 ‘사망권세자’라는 이름도 있습니다.
또 이 원수를 가리켜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은..
사단이라고도 하고 ‘옛 뱀’이라고도 하고 ‘붉은 용’이라고도 말씀하였습니다.


사람이 이 세상에 살아가는 동안 이 사단 마귀의 악영향의 위험 속에 놓여있기에..
늘 자신을 돌아보며 주변을 조심히 살펴야 합니다.
그리고 사람스스로는 누구든 이 원수를 대적할 만 한 힘이 없기에..
능력이 있고 사랑과 긍휼이 풍부하신 예수그리스도를 의지하여야만 합니다.
마귀라는 이름은 ‘이간질, 참소, 쐐기, 잡아 찢다’라는 뜻을 품고 있기도 합니다.
일찍이 사람의 약점을 간파하고 있던 이 원수는..
생명과 복의 근원이신 하나님에게서 사람을 떼어놓아 사냥하려는 목적으로..
때로는 유혹하고 때로는 겁박하여..
사람으로 하여금 하나님을 떠나서 방황하게 합니다.


원수마귀는 사망권세를 활용하여..
죽기를 무서워하는 온 세상 사람들을 속이고 있습니다.
AD 1800년대 이전까지만 해도 세계의 지식사회에서는..
창조론을 부정하는 사람들이 그리 많지 않았다고 합니다.
원수마귀는 찰스 다윈을 대리자로 내세워 진화론을 퍼뜨림으로써..
지식사회에서 하나님을 몰아내고..
하나님 없는 철저한 인본주의 세상을 구현하고자 발악하기 시작했습니다.
진화론의 허구성이 만천하에 드러났는데도..
사람들은 진화론의 망령에 붙들려서..
하나님이 온 세상을 창조하셨다고 믿는 하나님의 사람들을..
코너에 몰아넣고 무차별적인 공격에 돌입하였습니다.
심지어 하나님이 세상 모든 만물을 창조하셨다고 기록한 성경을 가리켜..
‘후세의 위작’이라고까지 폄훼하여..
예수를 구주로 믿는 하나님의 사람들을..
정신병자들로 치부해버리기까지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1947년부터 1956년까지 10년 동안..
사해 북서쪽에 있는 쿰란동굴 11개소에서..
900여개의 고대성경사본이 발견되었는데..
이 문서들은 BC200년에서 AD70년 사이에..
유대의 에세네파에 의해 필사본 된 것들로 밝혀졌습니다.
그 사본들은 현재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구약성경과..
내용이 똑같은 것들이었습니다.
그러니까 2,200년 전의 사본들과 현재의 성경이 동일한 내용인 것입니다.


원수 마귀는 지금도 진화론자들을 대리자로 삼아 온 세상을 속이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거짓말이 지구역사가 수십억 년이라고 하고..
인류역사가 수십만 년이라고 하는 것이 그것입니다.
언젠가 시베리아 근처의 75m 아래의 얼음구덩이 속에서..
2차 세계대전 시절에 사용되었던 미국의 전폭기가 발견되었다고 알려졌습니다.
2차 세계대전에서 추락했던 비행기가 몇 십 년이 지나는 동안..
얼음 아래로 가라앉아 버린 것을..
저들의 논리대로면..
이 비행기가 수 십 만 년 전의 것이라고 말할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해아래 새것이 없습니다.
‘이제 있는 것이 옛적에 있었고 장래에 있을 것도 옛적에 있었나니..
하나님은 이미 지난 것을 다시 찾으시느니라(전3:15)’고..
하나님은 전도서를 통하여 오늘도 말세를 사는 우리에게 말씀하고 계십니다.


육신의 때의 마감 날이 시시각각 다가오고 있습니다.
예수께서 다시 오시는 날은..
노아의 때와 같이 세상 모든 것이 파멸하는 날입니다.
노아의 때는 물로 심판하셨으나..
재림하시는 예수님의 그날은 불로 심판하시는 날입니다.(벧후 3:7)
경건한 생활을 멀리하고 일상생활에 충실하였던 사람들이..
그날에 재앙을 만나는 날입니다.
노아의 때에 사람들이 경건하게 살았던 것이 아닙니다.
경건이 무엇입니까?
하나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고 사는 모습입니다.
노아의 때에 사람들이 경건을 버리고 어떻게 살았습니까?
먹고 마시는 일을 하나님 말씀 순종하는 일보다 더 중요하게 여겼고..
시집장가 가서 자식 낳아 기르고 교육시키고..
그들을 좀 더 안전하고 편안하게 먹고 살게 해 주는 그 일을..
부모의 사명이라고 굳게 믿고 그 일을 더 중요하게 여겨서..
하나님의 말씀과 경고를 가볍게 뿌리쳤던 것입니다.
말세 중에 지 말세를 살고 있는 우리는..
저 노아시대의 물로 멸망한 사람들의 생활과 그 결말을..
크게 교훈 삼아야 합니다.


노아의 홍수가 있기 전에는 하늘에서 물이 지상으로 떨어지는 일이 없었습니다.
노아는 자기 평생 단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내용의 말씀을 듣고..
120년 동안이나 사람들에게 끊임없이 권하였습니다.
[머지않은 장래에 하나님이 온 세상을 물에 잠기게 하신다. 대비하라]..
그랬을 것입니다.
그리고 120년 동안 자기의 전 재산을 방주를 마련하는 일에 투자하고..
처자식들과 함께 모욕을 당하면서 그 사명을 감당하였을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세상 끝날에는 지금 우리가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전무후무한 불의 재앙이 있을 것입니다.
그 재앙에서 건짐 받는 유일한 길은..
사람마다 예수 믿고 경건하게 사는 길입니다.
지금 세상 사람들이 추구하는 것과는 정반대의 인생길을 가는 모습입니다.
세상 사람들은 경제에 삶의 초점이 맞춰져 있습니다.
하나님의 사람들은 예수그리스도를 통한 하나님의 언약과..
그 당부의 말씀인 경건에 삶의 초점을 맞추고 살아야 합니다.
그래야 구원이 완성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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