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반드시 하나님을 만나야만 생명을 얻고 복을 받게 됩니다.
사람이 하나님을 만나지 못하면 결코 좋은 것들을 목격할수도 없고..
선물로 주시는 모든 좋은 것을 받아 누릴 수도 없습니다.
삶의 중심에 하나님이 없는 사람들은..
자신의 삶에서 의미를 찾지 못하기 때문에 자살을 생각하는 것입니다.
사람을 사랑하시는 하나님이 우리를 측은히 여기시고..
씻어주시고, 만나 주시지 않으면 우리의 삶은 별 의미가 없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 하나님이 우리에게 말씀으로 오셨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때 믿어지고 마음에 확신이 오고..
그것을 그대로 표현하는 것이 우리의 신앙입니다.
거기에는 반드시 하나님이 일하시고 기적이 있습니다.
사람이 떨리는 심정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받으면..
전능하신 하나님이 그 사람에게 집중적인 관심을 쏟아 자세히 살피시고..
세밀히 돌봐주시는 것입니다.(사66:2)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을 가볍게 여기고..
자기의 일과 생각을 더 중요하게 다룬다면..
그것은 가증한 일이기에 우리가 마땅히 버려야 할 사안입니다.(사66:3-4)
하나님은 거룩하신 분이기에..
그분이 사람 앞에 실체로 나타나시면..
사람은 거꾸러져 죽을 수밖에 없습니다.
입의 말이 부정하기만 한 죄인이기 때문입니다.(사6:5)
자비롭고 사랑이 풍부하신 그분이..
나로 죽지 않게 하시려고 실체로 나타나지 않으시고..
말씀으로 나타나셨습니다.(요1:14)
초원의 임팔라 암컷이 새끼를 낳아 수풀에 숨겨두고 나가 돌아다니다가..
젖 먹일 때가 되면, 홀로 숨어있는 새끼를 찾아옵니다.
새끼는 맹수의 눈을 피해 수풀 속에 숨어 있다가..
어미의 소리를 듣고는 미친 듯이 뛰어나가 허겁지겁 젖을 먹습니다.
그리고는 어미가 다시 올 때까지 풀 속에 숨어 기다리는 것입니다.
토끼의 임신기간은 한달 정도입니다.
어미는 젖통 부근의 털을 입으로 뽑아 둥지를 만들고..
새끼들을 낳아 거기에 넣어두고..
다시 가슴의 털을 뽑아 벌거숭이 새끼들을 덮어줍니다.
그리고 하루에 단 한차례, 새끼들을 찾아와서 덮었던 털 이불을 걷어내고..
새끼들 위에 엎드려 젖을 드리웁니다.
그러면 토끼새끼들은 어미의 따뜻한 체온과 젖 냄새에..
거의 미칠 지경이 되는 것입니다.
미꾸라지를 잡아 그릇에 넣고 소금뿌린 것처럼..
토끼새끼들은 팔딱팔딱 뛰면서 어미 젖꼭지를 물고 늘어지는 것입니다.
간혹 어떤 새끼가 젖 먹는 때를 놓치게 되면..
그놈은 그대로 굶을 수밖에 없습니다.
젖 때는 하루에 단 한차례이기 때문입니다.
임팔라 새끼들이나, 토끼새끼들이 어미를 만나지 못하면 굶어 죽습니다.
반드시 하루에 한차례 어미를 만나야합니다.
새끼들에게 있어서 어미를 만나는 것은..
생명이고, 복이고, 즐거움이고, 기쁨입니다.
사람도 하나님을 만나지 못하면 영원히 저주 가운데 죽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과 사람사이에는 죄의 담이 가로놓여 있어서..
서로 만날 수가 없었습니다.
사람은 무능하기 때문에, 그 담을 헐어버릴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전능하시고 자애로우신 하나님이..
예수그리스도를 보내셔서 피 흘려 죽게 하심으로써..
그 죄의 담을 허물어뜨리셨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하나님이 말씀으로 우리에게 나타나신 것입니다.
말씀이 선포될 때 미친듯이 달려들고, 환영하며, 기뻐하고, 즐거워하면..
하나님도 즐거워하시면서, 실로 어마어마한 선물을 퍼부어주시는 것입니다.
예수그리스도의 보배로운 피가..
하나님과 나 사이에 가로 놓여있던 죄의 담을 허물어뜨리셨습니다.
그래서 내가 하나님 앞에 나아가기만 하면..
생명과 복이 미친듯이 내게로 쳐들어오는 것입니다.(사55:1-13)
하나님이 허물어뜨리신 죄의 담을 다시 세우는 자는 저주받습니다.
하나님께서, 인간이 세운 견고한 성 여리고를 허물어뜨리신 후에..
여호수아의 입을 통하여 하신 말씀의 선언에..
[누구든지 일어나서 하나님이 무너뜨리신 성을 건축하는 자는]..
[저주를 받을 것이라 그 기초를 쌓을때 장자를 잃을 것이요]..
[문을 세울 때에 계자를 잃으리라]고 하셨습니다.(수6:26, 왕상16:34)
인간이 저질러 놓은 죄의 담을 하나님이 예수로 하여금 피흘리게 하여..
허물어뜨리셨는데, 또 다른 속죄의 수단과 방법이 거론된다면..
그것은 금세나 내세에도 용서받을수 없는 죄이고..
저주받아 마땅한 악행입니다.
하나님과 나 사이의 죄의 담을 그가 무너뜨리시고..
죄 투성이인 우리를 기꺼이 만나 주시고 선물을 안겨주시기 때문에..
우리는 언제나 그분을 즐거워하며..
미친듯이 기뻐하고 그를 사모하는 것입니다.
먼저 하나님의 나라와 하나님의 의를 구하면 형통합니다.(마6:33)
먼저 하나님의 통치권에 굴복하면 복을 받고 좋은 것들을 선물로 받습니다.
먼저 전능하신 하나님을 경험한 사람들의 말을 경청하면..
큰 복을 놀라면서 받게 됩니다.(요2:1-11)
하나님이 사무엘을 통하여 사울왕에게..
[아말렉을 진멸하라]는 명령을 내리셨습니다.
사울이 그 명령을 준행하지 않아서 복을 놓쳐버렸던 것을 잊지말고..
오늘을 사는 우리는..
자기 속에 [말씀을 거역하고 훼방하는 생각과 못돼먹은 심보]와..
[패역부도의 믿음 없는 말들]을 가차 없이 없애 버려야합니다.(삼상15:3)
사람이 세상살이를 하다보면..
사울왕이 그랬던 것처럼 때때로 중차대한 기로에 서게 됩니다.
사람 편에 설 것인가! 하나님 편에 설 것인가!를 결정해야할 때가 많습니다.
하나님 말씀 앞에 떨게 되면, 사람 앞에서는 당당하게 됩니다.
사람 말에 떨게 되면, 하나님을 무시하는 모양새가 되고..
자칫 버림받게 될 수도 있습니다.
하나님 말씀이 크게 여겨지는 것이 복입니다.
강단에서 선포되는 하나님의 말씀이 크게 보이면..
[사람과 문제들]은 우습게 여겨집니다.
말씀이 크게 보이면 세상사는 작게 보이고..
시시하게 보이고, 가볍게 보입니다.
돈이 세상살이에서 없어서는 안될 물건이겠으나..
말씀이 크게 보이면, 돈도 발로 짓밟아 버릴만큼 작게 여겨지는 것입니다.
돈이 보물이라면, 하나님 앞에 던져버려야 합니다.
그러면 마음도 하나님께 드려지는 것입니다.
[네 보물이 있는 그곳에는 네 마음도 있느니라]고..
우리 주님이 말씀하셨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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