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개가 한번 칠 때의 전압은 대략 10억 볼트에 이른다고 합니다.
순간전류가 5만 암페어에 온도는 2만 7천도로..
세상에 어떤 것도 그 앞에 무력할 뿐입니다.
내리치는 벼락에 대항하여 이길 장사는 없는 것입니다.
벼락과 대적하여 이길 수 없다면 피하는 게 상책입니다.
그 무서운 벼락을 피하는 방법은 오직 하나..
자신을 최대한 낮추는 것뿐입니다.
사람이 겸손하면 복을 받습니다.
교만하면 망합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 앞에 자신을 낮추어야합니다.
자존심이고 뭐고 그 앞에서는 모두 내던지고..
낮은 자세로 그 말씀을 경청해야합니다.
말씀 앞에 낮은 자세로 경청하지 못하는 결정적인 이유는..
보이지 않는 여호와의 말씀으로 받지 못하고..
눈에 보이는 사람의 말(설명)로 받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이 무슨 말씀을 하셨어도..
그 말씀 앞에 둘째아들 탕자의 모습으로 서 있어야합니다.
사람은 누구나 아무 짓도 안하고 가만히 있어도..
너무나 자연스럽게 지옥에 갈수밖에 없는 죄인들이기 때문입니다.
예수 믿는 사람들은 공짜로 구원을 얻었으나..
하나님은 죄인들을 비싼 값을 치르고 사셨습니다.
그래서 사람이 예수를 그리스도로 믿으면 죄악에서 구원받고..
잘한 것은 하나도 없으나 있는 모습 그대로 그분 앞에 나아가기만 하면..
생명과 복과 좋은 선물을 넘치도록 안겨 받게 됩니다.
하나님은 우릴 위해 아들을 죽는데 내어주셔서..
우리 대신 극심한 고통과 견딜 수 없는 수치를 받게 하셨습니다.
십자가의 피 값으로 우릴 사셨습니다.
그럼으로 우리의 소유권은 우리 자신에게 있지 않고..
아들의 피로 값주고 우릴 사신 하나님에게로 넘어간 것입니다.
얼마 전에..
우리 지역 목사님들과 사모님들이 대둔산에 단체로 산행을 하였습니다.
한꺼번에 여러 사람이 움직이다 보니 큰 자동차가 필요했습니다.
어떤 교회에서 대형버스를 빌려주셔서..
수십 명이 한 공간에서 즐거운 하루를 보냈습니다.
버스를 돌려줄 때는 그냥 돌려보내지 않고..
기름을 가득 채워서 돌려보냈습니다.
만약 운행 중에 고장을 일으켰더라면..
두말없이 고쳐서 돌려보내야 하고..
운행 중에 교통법규를 어겼다면 빌린 쪽이 책임을 져야합니다.
요즘 허위 과대광고가 난무합니다.
무엇을 공짜로 주겠다는 소리에..
[정말 그런가]하여 다가갔다가는 그대로 낚이는 것입니다.
세상에 공짜는 없습니다.
그러나 구원받는 것은 분명히 공짜입니다.
공짜가 없는 세상에서 너무 귀한 것을 공짜로 안겨주니..
사람들이 실감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구원은 공짜이나..
아름다운 일에 쓰임 받는 일은 공짜가 아닙니다.
좋은 일에 쓰임을 받으면..
하나님은 결코 거저 돌려보내지 않으십니다.
적은 일에 쓰시고도 그 삯을 크게 주시고..
분에 넘치는 선물을 상으로 주십니다.
주께서 쓰시겠다고 하면 두말없이 내어드려야 합니다.
결코 빈손으로 우릴 돌려보내시는 분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교회에서도 믿음 있는 사람 옆에 서면 손해 보는 일이 없습니다.
복 받을 일만 자꾸자꾸 생기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믿음 없는 사람 옆에 서면..
당장은 아닌 것 같으나..
나중에는 반드시 크게 손해를 봅니다.
불같이 뜨거운 마음으로 신앙생활을 하는 사람은..
긍정의 말로써 주변을 훈훈하게 하고 더웁게하여..
활력을 불어넣고 생기가 돌게 합니다.
하나님의 약속을 떠올리며 말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믿음은 없고 세상 적이고 정욕적인 사람의 말은..
찬물을 끼얹은 듯 주변을 얼어붙게 합니다.
하나님 보시기에 아름다운 일을 생각하기보다..
자기의 일을 더 중요하게 여기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주와 복음에 관한 문제들은 모두 뒤로 미루어버리고..
오직 자기의 일을 먼저 생각하고 믿음없는 소릴 쏟아내며..
다른 사람이 좋은 의견을 개진해도 단호한 얼굴로 그것을 물리치는 것입니다.
말씀은 듣는 것이 아니라 실상은 먹는 것입니다.
듣기만 하고 그대로 살지 않으면 지식이 될 뿐입니다.
그러나 먹으면 그것이 삶이 되어..
생활 속에 그것이 녹아 그대로 나타나기 마련입니다.
말씀 앞에 어린아이가 되어야 합니다.
어린아이는 먹는 것 밖에..
그것에 대한 성분을 분석할 겨를이 없습니다.
말씀을 분석하기 시작하면 구경꾼이 되어..
오만방자 하게 될 가능성이 높아질 뿐입니다.
젖 먹는 아이는 오직 젖 먹는 일에 온 신경이 쏠려있습니다.
젖 속에 지방이 얼마이고 칼슘이나 단백질은 얼마나 되며..
당분이 얼마나 되기에 이렇게 달고 맛있는가를 생각하는 법이 없습니다.
아무것도 따지지 않고..
그저 열심히 콧등에 땀이 송글송글 맺히게 먹으면..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자라고 튼튼해지고..
모든 것이 윤택해지고 아름다워지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믿는 사람의 가는 길에 태양보다도 밝은 빛이기 때문입니다.
주께서 제시한 길로 그냥 걸어가기만 하면 됩니다.
그 말씀이 나보다 앞서서 좋은 일을 만드시고..
또한 곤란한 문제들은 그분의 방법대로 해결하시고..
가장 좋은 길로 인도하시기 때문입니다.
약속의 말씀만 따라가면 환경이 어떠하든 상관없습니다.
눈앞의 현상은 진리가 아닙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은..
언제까지나 변함없는 진리입니다.
성경은 하나님의 약속이..
인간 역사를 통하여 어떻게 성취되어 왔는가를 말하고 있고..
앞으로 어떻게 성취되어 갈 것인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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