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나의 하나님!

부활절..

순악질 의자왕 2014. 4. 21. 20:22

동로마교회와 서로마교회는..

부활절에 대한 이견으로 오랫동안 서로 논쟁을 벌였습니다.

그러다가 서로마교회가 점점 세력이 강성해져서..

부활절을 최대의 명절로 자리 잡게 되었습니다.

 

부활절은 춘분이 지나고 만월이 된 후에 오는 일요일입니다.

서기 325년에 콘스탄틴 대제가 니케아에 종교회의를 소집하여..

거기서 유월절을 폐지하고 결정해버린 결과입니다.

그러기 때문에 날짜가 일정하지 않고..

매년 3월에서부터 4월까지의 사이에서 왔다 갔다 하게 된 것입니다.

 

동방정교회는 율리우스력이라고 하는 달력을 사용하였고..

서방교회는 그레고리우스력이라는 달력을 사용하게 되어서..

날짜도 서로 맞지 않았습니다.

옛날 애굽사람들은 태양력을 사용하였고..

바벨론 사람들은 음력을 사용하였던 것과 비슷한 구석이 있습니다.

 

이스터(Easter)라는 이름은 북유럽 여러 나라에서 섬기던..

이쉬타르(아세라) 여신의 이름이며 그 뜻은 봄의 여신입니다.

그 근원을 찾아 올라가면 성경에도 많이 기록되어있는 아스다롯을 만나게 됩니다.

아스다롯은 여러 나라와 여러 민족들에 의해서..

지역마다 다른 약간씩 다른 이름으로 불리고 있지만..

사실은 같은 목적으로 섬기고 있었습니다.

 

가톨릭교회가 이런 것들을 편취하여 교회로 끌어들여서..

기독교회의 절기를 제멋대로 없애버리기도 하고, 바꾸기도 하고..

좋다고 여겨지는 것들은 가톨릭교회의 교리와 융합하여 사용하기도 했던 것입니다.

 

개신교라는 말은 대항하는 자들이라는 뜻입니다.

무엇에 대한한다는 소리입니까?

가톨릭의 저 이방종교와의 섞어찌개와 같은 괴상스러운 교리에 대항한다는 뜻입니다. 그런데 개신교라고 하면서도..

어떤 사람들이 가톨릭의 습관과 방법을 그대로 답습하고 있는 것은..

참으로 통탄하지 아니할 수 없는 문제입니다.

 

부활절 달걀은 성경에 전혀 근거가 없는..

이방종교와 풍습을 가져다가 만든 괴상한 전통입니다.

브리태니커 백과사전과 위키 백과사전은 이를 잘 설명해 주고 있습니다.

애굽의 태양신 라(Ra)의 부활을 상징하는 황금색 달걀을 바치는 의식과..

봄의 여신 이스터(Easter)의 우상숭배 제의가 혼합된 축제인 것입니다.

이런 가증한 쓰레기들이 어째서..

그리스도의 탄생, 죽음, 부활에 관련이 되는 것처럼 가르치고 있는 것인지..

참으로 답답하지 아니할 수 없는 것입니다.

 

성경에는 죽은 사람들이 살아났다는 기록이 여럿 발견됩니다.

부활이라고 해서 다 같은 부활은 아닙니다.

예수 오시기 전에도 죽었다가 살아났던 자들이 여럿 있었고..

예수 부활, 승천 이후에도..

그의 제자들에 의해서 부활을 경험한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들의 모든 부활은 그림자에 불과한 것입니다.

왜냐하면 그들은 살아난 후에 또다시 죽었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의 부활은 그런류의 부활이 아닙니다.

또다시 죽는 부활이 아니고 영원히 죽지 않는 부활입니다.

예수님의 부활은 우주의 법칙을 초월한 부활입니다.

영적세계와 물질세계를 넘나드는 신령한 몸을 입으셨기 때문입니다.

그 예수님이 믿는 자들의 첫 열매가 되셨습니다.

첫 열매의 행적을 살펴보면 다음 열매의 모양이나 움직임이 어떤 성질의 것인지..

분명하게 알 수 있는 것입니다.

믿는 자들은 예수님과 함께 왕 노릇 하게 될 것입니다.

그와 함께 영광스러운 자리에 앉게 될 것입니다.

 

지금 우리의 삶은 이 땅에 사는 동안..

장차 받아 누릴 지위와 영광과 명예와 모든 좋은 것을 준비하여야 하는 때입니다.

인간적 방법이 아닌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하나님과 성도를 섬기는 생활에 힘써야 합니다.

우상숭배자들의 노는 꼴이 아무리 매력적이고 깜찍하고 기발해도..

그것들을 편취해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려고 하지 말아야 합니다.

그것은 악행입니다.

 

혈과 육은 그 나라에서 아무것도 얻을 것이 없습니다.

전혀 새로운 개념의 몸이..

믿는 자들을 위해 예비되어 있음을 성경이 증언하고 있습니다.

썩을 것이 썩지 아니할 것에 삼킨바가 됩니다.

예수그리스도께 있는 영원한 생명이..

부활의 그날에 우리에게 임하는 날이 곧 옵니다.

부활의 주님을 기다리며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을 따라 육신의 때를 살아가면서..

이 예비되어 있는 소망을 굳게 잡아 흔들리지 말고 견고하며..

항상 주와 복음을 위해 힘쓰는 자들이 되어야 합니다.

이러한 우리의 수고가 주안에서 결코 헛되지 않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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