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이 아침 햇빛을 통유리를 통하여 목양실을
연신 뿜어대고 있습니다.!
찬란한 아침입니다.
이런 아침에 슬픈 사연을 띄웁니다.
혹시 정의행 목사님을 아십니까?
평택에서 개척해서 7년동안 섬기시고..
그리고 강원도에서 부목사로..
그리고, 농어촌 목회의 사명을 가지고 젊은 나이에..
전남 무안군 대사리 대사교회에서 4년째 섬기고 있습니다.
이곳은 늘 바람이 많은 바닷가입니다.
바닷가이기 때문에..
동네주민들이 뱃일을 통하여 살아가고 있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당산제를 지낼 만큼 우상이 난무한 지역입니다.
지역주민들의 알게모르게 핍박, 그리고 성처난 교인들..
젊은 목사가 끌어안기에는 너무나도 벅차고 참담 그 자체입니다.
어린 세자녀..
그리고 한달 사례 10만원..
힘겹게 힘겹게 목사님 혼자서 교회당을 리모델링하면서..
사역을 감당하게 되었죠.
지난 겨울 보일러가 터지게 되었는데..
그것조차도 고칠수 없는 지경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교인들은 목회자 가족이 어려움을 겪는 것을 아무도 몰랐습니다.
보일러를 제대로 고칠수 없어서..
차가운 사택에서 겨울을 나게 되었습니다.
그 매서운 바닷바람이 살을 에이게 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오 사모님이 감기 증상이 있었고..
기침을 조금씩 하게 되었습니다.
감기려니 하고 감기약 정도로 근근히 보내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낫는 기미가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러다가 지난주, 아무래도 증상이 보통이 아닌것 같아서..
부랴부랴..
입원하기가 별따기 만큼 어렵다는 서울대학병원에..
간신히 입원을 하게 되었습니다.
주치의는 폐암 가능성이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래서 조직검사를 해봐야 더 자세히 알것 같다고 말씀하시고..
4월 25일 정의행 목사님의 전화가 왔습니다.
[폐암 4기]라는 말만 하고 전화를 끊었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남의 일같지 않다는 것입니다.
부익부 빈익빈 현상이 목회자들에게 얼마나 많습니까?
미자립교회 농어촌 교회..
과연 이분들은 오직 하나님만이 책임 질 수 있단 말입니까?
부흥이라는 슬로건 아래 유명연예인들을 대거 동원하고..
아파트가 입주할때면 대형교회에서 선물차량을 동원해서..
싹쓸히 하다시피 하는 시대입니다.
그렇게 할때 아파트 옆 상가 교회는 그냥 빤히 쳐다볼 수 밖에 없겠죠..
사랑하는 동역자 여러분!
농어촌교회!
단지 물질만 후원했다고 그것이 사명을 다했다고 할 수 있겠습니까?
농어촌 전문목회자를 훈련시켜야 됩니다.
지금까지 농어촌교회는 도시교회의 젓줄이었습니다.
정의행 목사님을 아시는 분!
그리고 동역자 여러분..
정의행목사님과 사모님을 위해서 기도해주십시오!!!
어린 3자녀가 있습니다. 11살, 9살, 6살..
사모님도 아직 30대 후반밖에 되지 않았습니다.
서울동대문 혜화동 서울대학병원 94호실
대사교회(장로회 합동) 061-454-3746 손전화:010-2628-2683(정의행 목사)
글쓴이: 세계비전교회 오태근 목사 032-552-03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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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어떤 까페에서 제가 복사해 왔습니다.
제가 느끼기에 너무 가슴아픈 사연이라서..
여기에 복사해서 올립니다.
감동되시는 분은 정의행 목사님 가정을 위해..
연보해 주십시요!
저와 제가 담임하고 있는 교회도..
정의행 목사님을 돕기위해 연보를 할 생각입니다.
계좌 : 211-12-190-150 농협.
예금주 : 정의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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