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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뭄과 기근이 어디서 오나..

2023년 3월 19일 가뭄과 기근이 오는 것은 하나님의 언약에 의한 현상입니다. 이스라엘 자손들이‘언약의 말씀을 지키면 복을 받고.. 지키지 않으면 저주를 받기’로 하나님 앞에서 아멘으로 맹세였습니다. 하늘에서 비가 내리지 아니하면 파종을 할 수 없고.. 식량문제와 식수문제가 심각해질 수밖에 없습니다. 하나님을 마음에서 몰아내버린 사람들에게는 자연현상에 대한 통찰력이 상실되어서.. 재앙을 축복으로 오인하게 됩니다. 근근이 흘러내리던 시냇물도 점점 말라가고 하늘에서는 비 같지도 않은 물방울이.. 조금씩 떨어져서 죄 없는 초목들과 짐승들만 겨우 살리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사람들은 이것을 견디지 못합니다. 마음이 조급해지고 사나워지고 심지어는 가족들에게도 적의를 품게 됩니다. 이것이 1차적 재앙입니다. ..

믿음에서 떠난 자들..

2023년 3월12일 성경에 기록된 역사와 세계사를 자세히 살펴볼 때, 인간들이.. 조직적으로 하나님을 향하여 저항하고 대들고 반역하였던 것을 발견하게 됩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하나님은 잠잠히 계십니다. 그러다가 결정적인 순간 크게 한방 먹이십니다. 이스라엘 자손들이 불순종하고 거역하고 훼방하고 반역을 저질러도 하나님이.. 왜 즉시 쳐부숴버리지 않고 지켜만 보고 계시는지 우리는 이해하지 못할 때가 많습니다. 또 이방민족들이 하나님을 외면하고 무시하고 그 흔적을 몰아내고 지워버리면서.. 제 생각과 제 고집대로 육신의 때를 살아가는데도 즉시 벌하지 아니하시고.. 오랫동안 지켜만 보고 계시는지 의아할 때가 많습니다. 홍수 후에 노아의 자손들이 번성할 때에.. 니므롯이 중심이 되어 시날평지에 바벨탑을 세우고 ..

유월절과 무교절..

2023년 3월 5일 우림과 둠밈은 신탁도구였습니다. 이것은 대제사장의 흉패에 붙이는 열둘 보석 외에.. 따로 주머니를 만들어 넣어둔 두 가지 보석이었습니다. 우림은 빛 둠밈은 완전을 뜻하였습니다. 우림은 흰색, 둠밈은 검은색입니다. 우리가 구약성경을 읽을 때 하나님의 사람들이 기도하고 어떻게 응답을 받았는지.. 궁금해 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을 것입니다. 기도하였을 때 우림이 빛을 발하면 긍정의 뜻으로 여겼습니다. 빛나지 않으면 부정의 뜻으로 여겼습니다. 전쟁에 나가면 승리하겠습니까? 패전하겠습니까? 이렇게 기도하였을 때.. 우림과 둠밈을 한곳에 넣었다가 하나를 꺼내었는데.. 우림이 나오면 전쟁에 나가라는 뜻이고.. 둠밈이 나오면 나가지 말라는 뜻으로도 판단하였던 것입니다. 이것은 출애굽 후에 시내산 앞..

에셀나무 아래서..

2023년 2월26일 성경에는 두 종류의 극단적인 의미의 나무가 있습니다. 하나는 ‘로뎀나무’이고 또 하나는 ‘에셀나무’입니다. 로뎀나무는 시궁창, 생지옥, 고통, 거리낌 등 혐오스러운 의미를 가지고 있고.. 에셀나무에는 시원함, 편안함, 행복함의 뜻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북이스라엘 왕국의 아합 왕 통치시절에 선지자 엘리야가 사역하였습니다. 그 유명한 갈멜산 위에서의 바알 선지자들과의 대결.. 참 하나님이 누구인가를 결정지은 후.. 기도하여 3년 6개월의 가뭄을 끝내고 폭우가 쏟아지게 함으로써.. 통쾌한 승리와 함께 450명의 바알선지자들을 사형시켰던 위대한 선지자였습니다. 그 대단하였던 엘리야가 놀랍게도.. 정치권력의 공갈협박에 한없이 나약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도망자의 신세가 되어 광야로 들어가서 로..

겟세마네 동산에서..

겟세마네 동산은 올리브나무의 주산지입니다. 감람산이라고도 하고 겟세마네라고도 하는 그곳은 수령이 오래 된 나무들이 많고.. 수확량도 막대하여 겟세마네의 올리브나무 숲속에.. 올리브기름을 짜는 틀을 고정시켜 놓고 있었다고 합니다. 올리브유 열매를 수확하여 그것을 나귀가 돌리는 연자 맷돌에 갈아서.. 과육과 씨앗을 부수는 작업을 합니다. 잘게 갈고 부수어진 올리브열매들을 틀에 넣고 무거운 돌을 매달아.. 내리눌러 짜는 기름틀도 있고 나사를 돌려 압착시켜서 짜는 틀도 있었다고 하는데.. 총 4번을 차례로 짠다고 합니다. 첫 번째 나오는 기름은 돌을 하나만 올려놓고 짜고.. 두 번째는 돌을 두 개, 세 번째는 돌을 세 개, 네 번째는 돌을 네 개.. 이렇게 점차 무겁게 내리눌러 한 방울도 남김없이 쥐어짜내는 것..

하나님의 사람들은..

사람은 육신의 때를 살아가면서 이성과 본능의 충돌을 겪을 수밖에 없습니다. 이성으로는 도덕과 윤리의 지배를 받고자 하고.. 본능으로는 육신의 요구를 거절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스스로 세운 푯대를 한순간에 무너뜨릴 수 있는 것이 본능의 강렬함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본능의 강렬함도 본능을 제어할 훈련을 통하여.. 어느 정도 잠재울 수 있고 이성의 푯대를 향하여 어느 정도는 나아갈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사람은 이성의 요구를 완벽하게 성취할 능력은 없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로마서를 통하여 이러한 점을 분명하게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사람이 할 수 없는 그것을 능히 하십니다. 사람의 과학이 아무리 발전을 거듭하여도.. 인간 스스로 우주의 한계를 벗어날 수 없습니다. 빛의 속도로 1년을 내달리는 거리를 1광년이..

아멘 주여 오시옵소서..

열 처녀의 비유와 달란트의 비유는 세상나라의 종말과 물질세계의 붕괴, 그리고.. 예수님의 재림에 관한 문제이고 영적세계의 열림에 대한 설명입니다. 유대인의 결혼식은 우리처럼 낮에 행하지 못하고 밤에 행한다고 합니다. 너무 뜨거운 날씨 때문입니다. 밤에는 서늘하여 등불을 밝혀놓고 잔치하기 좋은 환경이어서 그럴 것입니다. 이 비유의 말씀에 대하여 우리는.. 장래에 닥칠 상황을 생각하고 철저히 준비를 하는 자들을 가리켜.. 슬기로운 다섯 처녀들이라고 하고.. 현실에 대한 생각과 집착에 장래의 일에 대하여는 무감각한 자들을 가리켜.. 미련한 다섯 처녀들이라고 하였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사람이 하나님의 말씀에 착념치 아니하면 누구나 현실에 집착하게 되고.. 영감은 무디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이 비유의 말씀에..

너는 하나님만 바라라..

2023년 1월 29일 주일 고라는 레위인이었습니다. 고라가 가족들과 함께 망한 것은, 하나님이 맡기신 직분의 분수를 넘어서.. 좀 더 고위급에 해당하는 직분을 탐내어 벌어진 비극이었습니다. 레위인들은 성전에서의 직분을 세습하였습니다. 레위자손들 중에 고라자손들은 대대로 성전 문지기 직무를 수행하였습니다. 인간적으로 문지기 보다는 제사장들이 제단과 가깝고.. 제사장들이 수행하고 있는 직무가 문지기 보다는 더 고귀해 보일 수밖에 없고.. 그들이 누리고 있는 각종 특권이 탐날 수밖에 없었을 것입니다. 교회에서도 집사보다는 목사가 고급저보이고.. 교인들로부터 받는 각종 예우들이 어쩌면 부럽게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인간적으로 문지기는 저급해 보이고 제사장은 고급저보일수 있습니다. 집사는 말 그대로.. 하나님의..

지키면 반드시 복받는다.

2023년 1월 22일 변하지 않는 것을 진리라고 합니다. 하나님의 약속이 진리입니다. 지키면 복을 받고 지키지 않으면 저주를 받기로 하나님과 언약을 맺은 사람들이.. 이스라엘 자손들입니다. 이스라엘의 피 한 방울 섞이지 않은 이방사람들일지라도, 여호와를 사랑하여.. 그 언약을 지키기로 맹세한 사람들이라면 그도 이스라엘의 일원으로 편입됩니다. 그들 중에서 유명한 사람이 갈렙입니다. 모세가 여호와 하나님의 명령을 받고.. 이스라엘 앞에서 십계명의 세부조항들을 설명하였는데 그 조항들이 613가지입니다. 바리새인들이 이것들을 2000여 가지로 재해석하여 내놓았습니다. 그러나 이것들은 가짓수만 많을 뿐 실생활에서는 짐 덩어리일 수밖에 없습니다. 율법은 사람들의 죄를 지적하고 드러나게 할 뿐입니다. 율법은 인간의..

나팔절과 주님의 재림..

1월 15일 이스라엘의 절기는 크게 7대 절기로 불리어지고 있습니다. 이것을 순서대로 나열하여 본다면.. 유월절, 무교절, 초실절, 오순절, 나팔절, 속죄일, 초막절입니다. 그중에 봄에 오는 절기는 유월절, 무교절, 초실절, 오순절입니다. 이 절기들은 예수님의 초림 때 문자 그대로.. 정확히 그날에 순서에 따라 성취되었습니다. 가을에 오는 절기들은 나팔절, 대속죄일, 초막절입니다. 이 절기들은.. 우리주님 예수그리스도의 그림자로서 앞으로 차례대로 이루어질 것입니다. 나팔절은 그리스도의 재림의 준비와 시작을 알리는 것을 뜻합니다. 나팔절은 회개를 촉구하는 의미가 있습니다. 심판의 날이 예정되어 있으니 회개하고 말씀을 받아.. 대속죄일을 경건하게 준비하라고 나팔을 불었습니다. 그러니까 모세가 두 번째 십계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