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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란이 오면 기도해야 한다.

2023년 8월 6일 히스기야는 25세에 왕위에 오른 인물입니다. 그가 칭찬 받는 가장 큰 이유는, 당시 세계최강의 패권 국가를 통치하던.. 앗수르 왕 산헤립의 침공을 받아 국가적 위기를 맞은 때에.. 하나님 앞에 훌륭한 신앙의 모습을 보인 때문입니다. 사람이 고난을 만나면 하나님 앞에서 자기를 겸허히 돌아보고.. 발견된 죄악을 참회하여야합니다. 이러한 모습이야말로 하나님을 감동시키고 하나님을 향기로 취하게 하는 일입니다. 산헤립이 대군을 이끌고 침공해 왔을 그때 히스기야는 그를 대항할 힘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을 의지하여 그의 도움을 이끌어내어야 하겠다는 판단을 하고.. 참회의 표시로 옷을 찢었습니다. 그런 후에.. 궁내대신 엘리야김과 서기관 셉나와 제사장 중 장로들에게 굵은 베옷을 입혀서.. 선..

성령이 어떻게 오시는가..

2023년 9월 3일 제사장은 거룩한 직분입니다. 제사장은 거룩하신 하나님과 속된 사람 사이를 중보 하는 직무를 맡은 자입니다. 제사장은 사람이 생명과 복의 근원이신 하나님을 만날.. 결정적 역할을 담당하는 책무를 짊어진 자입니다. 사람에게서는 생명과 복이 나올 수가 없습니다. 사람이 생명과 복의 근원이신 하나님을 만나야만.. 그것을 선물로 받아 누리며 살게 되는 것입니다. 제사장은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고 사람을 이롭게 하는 자입니다. 그러나 제사장도 역시 사람이기에.. 하나님 앞에 나아갈 때에는 반드시 자기의 죄얼을 씻을 속죄 제사를 먼저 드려.. 거룩하고 성결함을 입은 후에 그 직무를 수행할 수가 있었던 것입니다. 당시의 제사장들은 장차 오실 예수그리스도의 그림자였습니다.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자손들을..

눈물의 선지자 예례미야..

2023년 7월 23일 선지자 이사야는 이스라엘 자손들을 향하여.. [하나님께 가까이 하고 성전을 지키라]는 내용의 당부의 말씀을 하였습니다. 그는 사람이 하나님께로 돌이키면서 인생길에서 당면한 문제들을 가지고.. 하나님 앞으로 나아가야 해결이 된다는 메시지를 백성들에게 전달하였습니다. 이러한 그의 권고를 따라 히스기야는.. 앗수르의 왕 산헤립이 18만 5천명의 대군을 이끌고 유다를 침공해 왔을 그때.. 성전에 사람을 보내어 이사야에게 기도를 부탁하였고.. 자기와 신복들이 모두 밤을 새워 하나님께 부르짖어 기도하였던 것입니다. 그 결과 놀라운 일이 생겼습니다. 두려운 밤이 지나고 아침이 왔을 때, 앗수르의 대군이 힘없이 무너지고.. 산헤립이 쥐새끼처럼 본국으로 도망치는 역사가 나타났던 것입니다. 그러니까..

그루터기..

2023년 7월 16일 웃시야는 분열왕국 남 유다의 제 10대왕입니다. 16세에 왕위에 오른 그 이름의 뜻은 [여호와는 나의 힘]입니다. 어린 나이에 즉위한 그에게는 선지자 스가랴가 있었습니다. 웃시야는 선지자 스가랴가 생존해 있는 동안은, 하나님의 말씀에 근거한.. 스가랴의 조언에 따라 성실히 국가와 민족을 통치하였습니다. 따라서 그가 생각하고 계획하고 말하는 대로 하나님께서 그를 형통하게 하시고.. 강성하게 하시고 평화롭게 하셔서 부강한 나라를 이루었던 것입니다.(대하26:1-15) 그런데 하나님의 말씀으로 지도하던 선지자가 죽자.. 그는 마음이 교만하여져서 하나님을 멀리하고 악을 행하다 못해.. 자기 영역을 벗어나서 제사장의 역할까지 넘보는 패역적인 행위를 벌였습니다. 그때 대제사장 아사랴가 용맹스..

소수의 정예가 됩시다.

2023년 7월 9일 사람은 시간이 지날수록 변하나 하나님은 영원히 변함이 없으십니다. 등 따습고 배부르고 편안하면 달라지는 것이 사람의 마음입니다. 생활이 어렵고 힘들고 고통스러우면 하나님을 간절하게 찾지만.. 가난에서 벗어나고 환경이 살기 좋아지고 여유롭고 편안하게 되면.. 슬금슬금 하나님을 등지고 떠나서 배반의 삶을 살려고 하는 게 인간입니다. 40년 전, 50년 전에는 우리나라가 참으로 가난하였습니다. 산등성이마다 지금처럼 울창한 나무와 수풀이 아니고.. 사방을 둘러보아도 모두 민둥산이었었습니다. 굶는 사람들이 많아서 보릿고개라는 말이 있었을 정도로 가난하였던 것입니다. 그때는 예배당마다 새벽기도로 불이 환하게 밝혀졌었습니다. 새벽마다 하나님께 부르짖는 소리의 내용이 무엇이었습니까? 원수 같은 가..

이른 비와 늦은 비의 은택..

2023년 7월 2일 주일 우리나라는 4계절이 뚜렷하지만 팔레스틴 지역의 기후는 우기와 건기로 나뉩니다. 대략적으로 우기는 10월이나 11월쯤부터 이듬해 3월이나 4월까지이고.. 건기는 5월에서부터 9월까지입니다. 우기에는 비가 자주 내립니다. 우기가 시작되는 10월경부터 내리는 비를 ‘이른 비라고 하는데.. 이때는 곡식의 씨앗을 심는 때입니다. 이때 비가 충분히 내리지 아니하면 파종에 심각한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우기가 끝나가는 3월부터 4월경에 내리는 비를 ’늦은 비라고 일컫는데.. 이때 내리는 비는 곡식의 결실에 아주 중요한 영향을 끼칩니다.(신 11:14, 약 5:07) 이스라엘민족의 태동은 애굽에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400년 동안 애굽에서 길러지고.. 열 가지 재앙과 유월절의 양..

다 주께 맡겨버려라..

2023년 6월 25일 사람은 누구나 육신의 때에 세상을 살아가면서.. 수시로 고약한 문제들과 맞닥뜨리게 됩니다. 어떤 이는 인생을 ‘고난의 바다’로 말하고 있기도 합니다. 머리도 좋고 임기웅변에 능하여서 어려운 문제들을 만날 때마다.. 기발하게 수완을 발휘하여 문제들을 뛰어넘거나 극적으로 피해서.. 의기양양 잘나가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문제를 만날 때마다.. 당황해서 우왕좌왕하고 좌절과 낙심에 빠져 허우적거리는 사람도 있습니다. 기억력도 좋지 못한데다가 판단력도 명쾌하지 못하고 어리석어서.. 주변 사람들한테 번번이 이용당하고 사기를 당하기도 합니다. 이런 사람들은 늘 손해를 보며 의기소침 해지게 되고.. 주변과의 경쟁에서도 항상 뒤처지는 사람입니다. 그러나 이런 사람에게도 반전의 길과 안전하고 복된..

아골골짜기..

2023년 6월 18일 잘하면 칭찬을 받고 잘못을 저지르면 징계를 받는 것이 당연합니다. 가정이나 교회에서도 이러한 권징은 꼭 있어야 합니다. 잘못을 저지르는데 책망도 없고 징계도 없고 그냥 모른 척 넘어가고 묻어버린다면.. 아무도 모르게 속에서 발병하여 점점 커지는 암병과 같습니다. 가정에서 자녀가 질서를 어지럽히고 제 하고 싶은 대로 행동하는데도.. 부모가 귀한 자식 차마 야단칠 수가 없어서 못 본체 덮어버리면.. 그것은 자식을 미워하고 저주하는 것과 같습니다. 교회에서도 교인이 하나님께 대하여, 교회에 대하여 질서를 어지럽히는데도.. 교회의 지도자들이 그러한 자들의 언행을 내버려두고.. 그냥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지겠지’ 하는 생각으로 방관한다면.. 그것은 목사가 그를 미워하고 저주하는 것과 같습니..

하나님의 시험..

불세출의 영웅 여호수아와.. 당시 여호와의 역사하심과 가나안 정복전쟁을 경험한 장로들이 살아있을 동안에는.. 이스라엘 자손들이 여호와 하나님을 착실히 섬겼습니다. 그러나 세월이 흐르고 세대가 바뀌면서.. 후세대가 하나님의 언약의 말씀을 잊어버린 채.. 인생길을 하나님과 동행하지 않고 세상길로 나아갔습니다. 그것이 구체적으로 우상숭배로 나타났습니다. 기가 막히게도 이스라엘 사람들이.. 후손들에게 여호와의 말씀을 가르쳐야 하는 직무를 가볍게 여기고.. 짐승을 방목하듯 버려둔 결과.. 여호와께서 엄히 금하신 가나안 사람들과의 교제와 통혼을 통하여.. 저들의 거짓 신들을 섬기기 시작하였던 것입니다. 이것은 하나님이 가장 싫어하시는 행위입니다. 생명과 복의 근원 되시는 하나님을 버리고.. 세상의 화려함과 세상의 ..

마음과 뜻과 성품을 다하여..

2023년 6월 4일 구약이라는 말은 옛 언약이라는 뜻입니다. 신약이라는 말은 새로운 언약이라는 뜻입니다. 사람들은 흔히 옛것을 ‘낡은 것, 버려야 할 것’으로 생각하고.. 새로운 것은 환영하며 즉시 받아들여야 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그러나 옛것이라고 해서 다 낡은 것, 버려야 할 것도 아니고.. 새로운 것이라고 해서 다 받아들여야 하는 것도 아닙니다. 세상 것들은 그럴 수도 있겠지만 성경은 그렇지 않습니다. 성경은 옛것이나 새것이나 다 소중합니다. 구약이라는 말은 하나님이.. 옛날에 이스라엘과 더불어 짐승을 죽여 그 피로써 맹약하신 언약을 뜻합니다. 신약이라는 말은 하나님의 아들을 죽여 그 피로써 맹약하신 언약을 뜻합니다. 사람은 영적존재입니다. 육신과 영혼이 결합된 존재입니다. 사람이 육신의 때에 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