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2월 3일 주일 흔히 히브리서 11장을 ‘믿음장’이라고들 일컫습니다. 믿음의 조상들에 대하여 설명하고 있기 때문일 것입니다. 하나님의 약속을 의지하고 그 말씀을 따라 육신의 때를 살다가 세상을 떠났기에.. 그분들을 위대한 인물들로 말하고 있고.. 그분들이 믿음을 지키기 위하여 어떠한 고난을 겪었으며.. 그 힘겨운 싸움에서 어떻게 승리할 수 있었는가를.. 담담하면서도 간단명료하게 서술하고 있습니다.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라는 말은.. 그 바라는 것들이 장차 눈앞에 나타난다는 것을 전제로 내놓은 말입니다. 사람은 무엇인가를 귀로 듣고 생각하면서.. 그것을 마음이라는 화폭에 담아 그림을 그리게 됩니다. 그 그림에 따라 말하고 행동하면서 육신의 때를 살아가는 것이 믿음입니다. 하나님의 약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