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탉이 없이 암탉 혼자 살면서 낳은 알에서는..
병아리가 나올 수 없다는 말은 맞는 소리입니다.
즉 교미를 통해서 낳은 알이어야만 생명체가 나올 수 있다는 뜻입니다.
그러나 이것은 고정관념(固定觀念)입니다.
닭 말고 벌들의 세계에서는 무정란 (無精卵)도 새끼가 나옵니다.
수정란(受精卵)은 모조리 암벌이 되고..
무정란은 모조리 숫벌이 되는데..
수정란에서 나온 암벌들은..
먹이의 질에 따라 여왕벌과 일벌로 다시 분류가 되는 것입니다.
또 사람이 임신함에 있어..
난자가 X염색체를 가진 정자와 결합하게 되면 딸이 되고..
난자가 Y염색체를 가진 정자와 결합하게 되면 아들이 된다고 합니다.
처음 수태된 순간 암수가 결정된다고 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것도 역시 고정관념일 뿐입니다.
악어나 무덤 새 같은 경우는..
온도의 변화에 따라 암수가 결정되기도 합니다.
즉 섭씨30도 이하에서는 알들이 모두 암컷으로 나오지만..
온도가 높은 중심부에서는 모두 수컷이 나오고..
온도가 중간인 곳에서는..
암컷도 나올 수 있고 수컷도 나올 수가 있다고 합니다.
같은 파충류인데도 거북은 반대로..
저온에서는 수컷이 되고 고온에서는 암컷이 된다고 합니다.
1년 4계절은 봄여름 가을 겨울이고..
봄여름은 밤이 짧고 낮은 길며..
가을 겨울은 낮이 짧고 밤은 길다는 말도 맞는 말입니다만.
이것도 고정관념입니다.
북극주변에서 사는 사람들은 낮이 계속되는 짧은 여름을 살고..
밤이 계속되는 긴 겨울을 맞게 된다고 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고정관념을 무너뜨리고서 성경을 대하면 참 좋겠습니다.
누구든 사랑하는 대상이 있다는 것은 행복한 일입니다.
하나님도 사랑의 대상이 있습니다.
바로 사람입니다.
사람을 창조하신 후에 바라보시면서 심히 좋았더라고 고백하셨습니다.
사랑의 조건은 잘생기고 못생기고의 문제가 아닙니다.
사랑하는 자의 눈에는 모든 것이 좋아 보이고 예뻐 보일 뿐입니다.
사랑하는 마음은 더럽고 깨끗하고의 문제도 아닙니다.
세균이 득실거려도 개의치 않고 침노하듯 입맞춤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사랑하는 이가 똥통에 빠졌다고 해서 내다버릴 수 있는 문제는 아닙니다.
무능한 죄인이 스스로 씻을 수가 없기 때문에..
전능하신 그분이 피를 흘려 씻어주신 후에..
하나님이 자신의 영 성령을 부어주셔서..
하나님의 마음을 사람으로 하여금 알도록 하셨습니다.
사람은 무능해서..
자기의 마음을 상대방에게 까뒤집어 보일수가 없습니다.
그러나 전능하신 하나님은 모든 것이 가능하기 때문에..
죽음마저 뛰어넘어 사랑하는 사람을 건져 올리셨고..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자기의 속마음을 까뒤집어 보이셨습니다.
성령이 아니고는 하나님이 누구인지 알 도리도 없고..
하나님이 어떤 좋은 것들을..
사람을 위해 예비하셨는지 알 수도 없는 것입니다.
사랑하면 누구나 이처럼 미쳐버리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자기를 다스릴 왕이 되기를 열망하는 사람은..
복이 있는 사람입니다.
하나님은 백성을 사랑으로 다스릴 진정한 왕이시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자기의 왕 됨을 원치 않는 자는..
하나님 앞에 원수로 발견되어져서..
영영한 형벌이 그를 기다릴 뿐입니다.(눅19:27)
세상나라의 왕들은 백성을 다스림에 있어..
제멋대로 다스리고 수틀리면 너무나 함부로 다스립니다.
동족(同族)이 왕 노릇 하면 그래도 좀 나은 편이겠으나..
이족(異族)이 왕 노릇 하게 되면..
백성들의 고통이 극에 달할 수밖에 없습니다.
이스라엘 족속들에게 폭압정치를 펼쳤던 애굽왕이 그랬고..
역대 세계적인 강대국들..
즉 앗수르, 바벨로니아, 파사, 헬라, 로마가 그랬으며..
로마 황제로부터 임명받은 헤롯대왕이 그랬습니다.
헤롯은 이두메(에돔)민족 사람으로..
그 아버지 안티파테르가 로마황제의 신임을 받아..
유다의 행정관에 임명되었었던 배경으로..
아버지를 이어 유다를 통치할 분봉 왕으로 임명받았던 것입니다.
하나님이 성경을 통하여 말씀하고자 하는 의미에서 본다면..
세상나라의 왕들은 모두 가짜 왕들입니다.
그것은 저 창세기의 첫 번째 황제라고 할수 있는..
니므롯을 본받은 인위적 왕들의 후예라고 보기 때문입니다.
가짜 왕들은 백성을 사랑하지 않습니다.
사랑하는 척 할 뿐입니다.
진짜 왕..
왕 중의 왕으로 오신 분 예수가 오시기까지..
이스라엘의 왕들은 하나의 예표였습니다.
하나님은 진실하시고..
하나님은 거룩하시고..
하나님은 참되시고..
하나님은 무소부재하시고 전지전능하신 왕이시면서.
그 백성을 사랑하시되 목숨을 던져 사랑하시는
분입니다.
선거철이 다가오니까..
크건 작건 다들 지역의 왕이 되어보겠다고 날뛰고 있습니다.
저들 속에 과연 지역 주민들을 사랑하는 사람이 있겠습니까?
없다고 100% 확신합니다.
그러나 후보자들 모두가 하나같이..
지역주민들을 위해 분골쇄신 헌신하겠다고 공약을 하고 다닙니다.
그러나 특별한 지위에 오른 후에는 잇속 챙기기에 급급할 뿐..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인다든가..
억울한 일을 당하고서..
죽고 싶을 만큼 고통스러워하는 자는 없는가를 살펴 돌아본다든가..
소외계층은 없는지 살핀다든가 하는 일에는 별 관심이 없습니다.
주민들이 안겨준 지위를 이용해 자기들의 이득만을 추구해왔습니다.
저들에 의해 우리는 수십 년에 걸쳐..
[민주주의는 좋은 것이여 독재주의는 나쁜 것이여]라고..
세뇌교육을 받아왔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편견입니다.
오히려 민주주의가 악한 것이고..
독재주의가 선한 것일수 있기 때문입니다.
저들의 검은 속이 훤히 들여다보이는데도..
맘편히 거기에 협조할 수 있겠습니까?
지금 이나라는 저들의 그..
제 것이 아니라고..
세금 거두어다가 흥청망청 낭비하는 짓을 제지할 방법이 없습니다.
그 세금을 부자들에게서 거두는게 아니라..
가난한 자들에게서 받으려고 합니다.
가난한 자들에게서 세금 거두기가..
부자들에게서 세금 거두는 것 보다 훨씬 수월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저들을 과감히 포기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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