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의 모든 말씀의 중심에는 그리스도로 오신 예수가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성경 어느 곳을 읽어도 거기에서 예수를 발견하게 됩니다.
누구든 성경을 읽으면서 예수를 발견하지 못했다고 한다면..
그는 헛고생을 한 것입니다.
예수께서는 성경을 필사하면서 읽고 연구하던 바리새인들이나..
서기관들이나 율법사들을 향하여 ‘눈 뜬 소경’이라고 일갈하셨습니다.
누구보다도 성경을 많이 읽고 살던 그들이..
정작 보아야 하고 발견하여야 할 것은 못보고 엉뚱한 해석을 내놓음으로써..
소경이 소경을 인도하는 것과 같이..
수많은 사람들을 하나님이 내신 좋은 길에서 벗어나게 하였기 때문입니다.
구약의 모든 성경은 다윗의 자손으로 오시고..
유월절 어린양으로 오시며..
모든 사람의 죄를 짊어지고 골고다의 십자가에서 피를 흘리고 죽으러 오신..
예수를 위한 책입니다.(요5:39)
예수그리스도는 잃어버린 사람을 찾으러 오셨습니다.
잃은 양을 찾으러 들로 산으로 찾아 헤매는 목자와 같이..
오늘도 ‘네가 어디 있느냐’하고 사람들을 찾으십니다.
너를 위하여 내가 죄 값을 지불하였으니 이제 그만..
음침하고 어두운 곳에서 나와서 생명과 복과 평안이 넘치는..
아버지 품으로 돌아오라고 부르십니다.
‘아담아 네가 어디 있느냐’고 하셨던 그가..
오늘도 양의 이름을 하나씩 불러 우리에서 이끌어내는 목자처럼..
사람을 찾고 계십니다.
하나님이 나를 찾으시고 발견하시고 부르시고 사망의 곳에서 이끌어내셨습니다.
육신적으로 물질적으로 아무런 부족함이 없던 아브람을..
갈대아 우르에서 이끌어내시고 가나안으로 인도하셨듯이..
경제가 최고의 선으로 일컬어지고 만천하에 그 허구가 드러난 진화론이..
진리인 것처럼 포장되어 난무하는 세상에서 우리를 이끌어 내셨습니다.
아담아 네가 어디 있느냐!
사람아 지금 네가 서 있는 곳이 어디냐!
천년의 세월이 흐르고 만년의 세월이 흘러도..
변함이 없는 하나님의 말씀의 터 위에 서 있느냐!
아니면 시대의 흐름에 따라 현란하게 그 가치를 바꾸어 나타나는 세상 것에..
마음을 두고 서 있느냐! 고 하시는 물음입니다.(창3:9)
예수를 마음에 영접하고 그의 피의 복음을 믿는 사람아!
네가 지금 서 있는 데가 어디냐! 하시며 찾으시고..
마침내 발견하면 천하를 얻은 듯이 기뻐하시는 이가 하나님입니다.
그래서 예수께서 드라크마 하나를 잃어버렸다가 되찾은 여인의 기쁨에 대하여..
비유로 설명하셨던 것입니다.(눅15:8-9)
드라크마에는 왕의 형상이 새겨져 있었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예수를 구주로 믿는 자들의 마음에는..
만왕의 왕이신 예수그리스도가 깊고 선명하게 새겨져 있어야 합니다.
성경에는 인간을 부르시고 찾는 하나님의 절절한 소리가 서려있습니다.
사람이 성경을 읽고 거기에서 사람을 찾는 하나님을 발견한다면..
거기서부터 기적의 역사는 시작됩니다.
하나님이 잃어버린 나를 찾으시는 소리를 듣고 그 앞에 나아가면..
인생의 앞길이 훤히 보이게 되어 있습니다.
사람이 하나님의 은혜를 받았다는 소리는..
하나님이 나를 발견하셨다는 소리입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깨달은 사람마다 네가 어디 있느냐! 하는..
하나님의 말씀이 가슴에 파동을 일으키고 울리게 되어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읽는 사람들이..
말씀을 읽으면서도 거기에서 하나님의 사랑을 발견하지 못하는 것은..
성경을 사람의 눈으로만 보고 읽기 때문입니다.
성경말씀을 읽을 때 하나님의 눈으로 읽어야 합니다.
그리하면 하나님의 마음이 읽혀지게 되어 있습니다.
이런 사람들이 사명자가 됩니다.
그런 사람들이 성경을 읽다가 하나님이 부르시는 소명을 받고..
주와 복음을 위한 사명을 깨닫게 되고 떨쳐 일어나서 사역자가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에는 힘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에는 파동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능력이 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말씀을 아멘! 하여 영접하면..
듣는 그 사람의 속 깊은 데서부터 파동이 일어납니다.
말씀이 비취지 못하고 있을 때는 파동이 없거나 잠잠합니다.
말씀이 비취고 속에서부터 파동이 일게 되면서..
그것이 점점 증폭되어 온 몸으로 퍼집니다.
그리고 몸에 침투해 있던 모든 세균들과 바이러스들이 사멸됩니다.
이어서 새로운 세포들이 생기고 망가졌던 곳이 수리되고 회복됩니다.
이와 같이 사람이 하나님의 말씀을 먹으면..
죽을 병에 걸려 있던 상황에서도 치유되고 살아납니다.
그러므로 복 있는 사람은 하나님을 가까이 합니다.
교회를 가까이 하고 성경을 가까이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사람과 가까이 하고 ..
종하는 사람과 가까이 합니다.
할 수만 있으면 불순종하는 사람을 피하려 하고..
원망하는 사람, 악담하는 사람과는 멀리하려고 합니다.
이런 사람들에게는 좋은 일들이 저절로 따라다닙니다.
이런 사람들의 근처에만 가도 생명이 약동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런 사람들에게서는 좋은 냄새를 맡을 수 있습니다.
늘 하나님께 기도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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