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먹고 살기 위해서 생겨난 존재가 아닙니다.
사랑하고 살기 위해서 생겨난 존재입니다.
사람이 육신의 때에 하나님을 사랑하는 삶을 살아야..
비로소 가치있는 인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밥 먹고 살기 위해서 생겨난 것은 짐승입니다.
사람이 먹고 살기 위해서만 인생을 경영한다면 그건 너무 비참합니다.
사랑은 입의 말로 하는 것이 아닙니다.
마음 깊은 곳에서부터 솟아나오는 것입니다.
그러기에 사랑은..
말이 없어도 눈빛과 표정과 태도에 어스름 달빛처럼 나타나기 마련입니다.
재채기 참기가 어렵듯이..
사랑하는 마음을 무엇으로 꽁꽁 묶거나 감추거나 숨겨둘 수 없는 것입니다.
사랑은 우주 최고의 가치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자기 아들을 죽는 데 내어주고 그 값으로 얻으신 우리야말로..
진실로 하나님의 사랑의 대상입니다.
일방적으로 짝사랑 하기를 원하지 아니하고..
우리도 하나님을 사랑하되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고 힘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여 하나님을 사랑하기를 소원하십니다.(신6:4-5)
그런데 어떤 사람들은 입으로는 하나님을 사랑한다고 말하지만..
그 행위로는 재물을 더 사랑하고..
입으로는 하나님을 섬긴다고 말하면서도 그 행위로는 자기 배를 더 위하고..
자기를 더 섬기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들은 말이 필요치 않습니다.
그들의 생활 모습은 하나님을 사랑하는 행위로 나타납니다.
하나님에 관한 것이 발견되면 그것이 티끌과 같이 작은 것일지라도 크게 여깁니다.
단테의 신곡은 가톨릭 적인 발상에서 나온 혼합주의적 소설입니다.
베르길리우스와 베아트리체라는 인물을 등장시켜서..
지옥 연옥 천국을 여행한 이야기를 담아낸 방대한 서사시인데..
이것은 소설일 뿐 그것으로 하나님의 사랑을 나타냈다고 볼 수는 없습니다.
죄와 벌에 대한 내용과 기다림과 구원에 관해서..
도덕과 윤리를 제시하고 철학과 천문학과 신학을 논한 서사시입니다.
이것은 기독교를 조금 섞어놓았지만..
기독교적 냄새보다는 이교와 우상숭배 적 냄새가 강하고..
각종 신화의 허구적 내용들을 포함한 괴상스러운 작품이고..
기독교를 오해하기 딱 좋은 픽션에 불과한 것입니다.
어떤 사람들은 단테의 작품으로 기독교의 신앙을 설명하려고 하는데..
사람 보기에는 그럴듯해 보일 수 있겠지만 하나님이 보시기에 가증한 모습입니다.
사람의 노력으로 구원이 이루어진다고 가르치고 있기 때문입니다.
예수를 구주로 영접한 사람들은 성경으로만 기독교의 신앙을 논하고..
성경이 바탕이 된 삶으로 자기의 신앙을 하나님과 사람 앞에 나타내어야 하고..
성경이 기준이 되어서 하나님과 신앙이 설명되어야 합니다.
예수 믿는 사람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서 하나님을 섬기고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께 예배한다면서..
이교적 색채가 강한 절차와 방법들을 도입해서 써먹지 말아야 합니다.
전에 어떤 교회에서..
예배 중에 굿거리장단으로 찬양한다는 소식을 접하고 경악한 적이 있었습니다.
우상숭배에 대한 배타성을 잃어버린 교회는 더 이상 기독교회가 아닙니다.
하나님은 명예가 더럽혀지는 것을 극도로 싫어하십니다.
우상숭배는 가증히 여기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가증한 우상들에 대한 분노를 다음과 같이 표현하셨습니다.
‘불사르라! 빻아서 가루를 내어 흩어버리라!
집에 들이지도 말라! 꺼려하고 심히 미워하라!’(신7:25:26)
세상에서 사는 동안 재물은 목숨 다음으로 귀중한 것입니다.
그러나 목숨보다 더 가치 있는 것은 하나님의 약속입니다.
예수그리스도께 감추어두신 영원한 생명이..
그날에 우리에게 안겨질 것이기 때문입니다.
재물을 얻기 위해서 예수 믿는 것을 포기하는 자들은..
스스로 영원한 생명을 포기하는 자들입니다.(신17:16)
예수 믿는다면서도 예수로 말미암은 하나님의 약속을 최고의 가치로 여기지 않고..
재물을 최고의 가치로 여기고 있다고 한다면..
그는 우상숭배자이고 하나님의 원수입니다.
우상숭배자들의 종교행위가 멋있게 보이고 매력적으로 보이고 아름답게 보일지라도..
그들의 신을 탐구하고 숭상하여 그 제도를 도입하여서..
그것을 그대로 베끼고 그것을 활용해서 하나님을 섬기려고 하지 말아야 합니다.
가톨릭이 그렇게 해 왔습니다.(신12:30)
하나님은 명예를 귀중히 여기십니다.
아들을 피 흘려 죽는 곳에 던져 우리를 얻으셨습니다.
그래서 아들의 피가 묻어있는 자 대하시기를 아들을 본 듯 하시고..
아들에게 주실 모든 좋은 것들을 아낌없이 그들에게 안겨주시려고 준비하셨습니다.
아들을 사랑하시기에 아들의 피가 묻어 있는 자들을 더욱 깊이 사랑하시는 것입니다.
세상나라와 세상에 있는 모든 것들은 소멸됩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우리에게 선물로 주시는 그의 나라와 생명과 복은 영원합니다.
그것을 상으로 주실 것을 알기에 충성하고 헌신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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