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나의 하나님!

죽은 자는 말이 없다.

순악질 의자왕 2014. 3. 27. 16:54

예수를 구주로 영접한 자들은..
이미 예수와 연합하여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혀 죽은 자들입니다.
죽은 자들에게 무엇을 요구하는 것은 어불성설입니다.
죽은 자들은 말이 없을뿐더러 무엇을 할 수도 없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죽은 자들에게 어떤 일을 요구하지도 아니하십니다.
하나님은 죽은 자에게 그 어떤 책임도 묻지 아니하십니다.
오직 그리스도로 오신 예수에게 우리의 모든 죄에 대한 책임을 전가시키셨습니다.
그리고 그리스도가 부활하실 그때 그와 연합한 우리도 다시 살리셨습니다.
그래서 예수를 구주로 영접한 우리는..
이제부터 땅엣 것을 생각지 말고 위엣 것을 찾아야 합니다.
육신의 때를 살면서 땅엣 것에 대한 생각을 애써 버리고..
위엣 것을 생각하고 산다는 것이 썩 쉬운 일은 아닙니다.
그러나 우리의 생명이 그리스도와 함께 하나님 안에 감추어 있기에..
그것을 찾을 때까지 참고 견디면서 주님 다시 오실 그날을 기다려야 합니다.


육신이 왕 노릇 하는 이 육신의 때는..
사람마다 철저하게 육신의 요구에 따라 살려고 합니다.
육신이 왕 노릇 하는 여기에서의 최고의 가치는 재물입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재물을 얻기 위해서는 무슨 짓이라도 마다하지 않을 강렬한 욕망을 품습니다.
육신이 왕 노릇 하는 여기는..
육신의 쾌락에 대한 유혹이 끊임없이 스며드는 곳입니다.
육신의 때는 부정과 사욕과 정욕과 탐심과 분과 악의와 훼방과..(골3:5)
음행과 더러운 것과 호색과 우상숭배와 술수와 원수를 맺는 것과 분쟁과 시기와..
당 짓는 것과 분리함과 이단과 투기와 술 취함과 방탕함입니다.(갈5:19-21)
부정이라 함은 깨끗하지 못한 것을 뜻합니다.
사욕이라 함은 색욕을 유발하는 부끄러운 욕망을 의미합니다.
악한 정욕은..
하나님께 대하여 대항하고 거역하고 불순종하는 마음의 요동을 뜻합니다.
탐심은 우상숭배를 가리키는 소리입니다.
이 모든 것은 하나님과 원수 된 것들입니다.
이러한 것들 때문에 하나님의 진노가 임하는데..
이러한 것들을 조장하고 유혹하고 이끄는 무리를 불순종의 아들들이라고..
로마서와 에베소서는 말씀하고 있습니다.(롬 1:18-32. 엡2:2) 
하나님은 아담을 범죄케 하였던 뱀을 저주하셨고..
이스라엘 자손들을 음행과 우상숭배에 빠뜨려 역병의 징계를 받게 했던..
거짓선지자 발람과 모압민족을 저주하셨으며..
배후에서 암약하면서..
그리스도인들로 하여금 하나님과 멀리 떨어지도록 유혹하는 영적존재들을..
하나님께서는 곧 다가오는 영혼의 때..
그날에 영영한 지옥형벌로 단죄하실 것입니다.


하나님의 자녀 된 우리는..
육신의 때를 나그네와 같은 자세를 취하고 살아야 합니다.
우리의 본향은 여기가 아니고 저 하늘나라입니다.
우리는 여기에서 살면서도..
정신은 저 하늘의 것을 꼿꼿하게 세워두고 살아야 합니다.
예수 믿는 사람들은..
믿은 순간 세상 적 가치를 버리고 저 하늘나라의 가치를 품고 살아야 합니다.
분과 악의와 훼방과 입의 부끄러운 말을 버리는 연습을 하면서 살아야 합니다.
믿지 않을 때의 그 생각과 가치관을 내어버리고..
그날에 받을 상급을 바라보고 힘쓰고 애써야 합니다.
하늘나라의 생각과 가치관을 어떻게 형성합니까?
성경에 상세히 기록되어 있으므로..
성경말씀을 참고하여 가치관을 바로 세워야 합니다.
그 일이 내 힘과 능력으로는 불가능에 가깝지만..
하나님이 힘주시고 하게 하시면 넉넉하게 이루어 낼 수 있습니다.
어린 아이가 처음에는 아무것도 할 수 없고..
오직 먹는 일과 싸는 일과 잠자는 일과 우는 일이 전부인 것 같으나.. 
점차 자라면서 뒤집기를 하고..
기어 다니는 연습을 하고 일어서는 연습을 하다가 마침내 걷게 됩니다.
걷는 것도 단번에 걷게 되는 것이 아니고..
수도 없이 넘어지고 자빠지고 주저앉고 실패를 거듭하지만..
결국은 똑바로 걷게 될 분만 아니라 나중에는 달음질을 하게 됩니다.
믿는 우리는 하나님을 영화롭게 할 성숙한 신앙을 가진 사람으로 바꿔질 것을..
목표로 잡고 육신의 때를 살아야 합니다.
또한 예수를 구주로 믿기 전의 육신적 생각에 의한 모든 것을 버리는 연습을..
부지런히 해야 합니다.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새사람을 입었으니..
이제부터는 우리를 창조하신 하나님 아버지의 형상을 따라..
높은 지식에까지 새롭게 하심을 받게 되었습니다.(골3:10)
이 모든 것이 장차 받을 상급을 바라보고 사는 생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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