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그리스도가 곧 하나님입니다.(사9:6)
유대인들은 그리스도로 오신 예수를 보통사람과는 다른 비범한 사람쯤으로만 보았으나..
실상 그는 하나님이 사람이 되셔서 이 땅에 오신 후사의 근원입니다.
후사란 크고 좋은 보물을 자녀에게 유산으로 넘겨준다는 뜻입니다.
그는 오늘도 하늘나라를 상속할 자들을 찾으시고 부르십니다.
누구든지 그를 통하여야만 하늘나라를 상속받을 수 있습니다.
아들이 조상의 유산을 상속 받은 전통이 있기에..
그를 가리켜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일컫는 것입니다.
천국이 어디입니까? 하나님이 계신 곳이 천국입니다.
천국은 왕이신 하나님만 계신 곳이 아닙니다.
나라에는 백성이 있어야 하고 통치자가 있어야 하고..
통치자의 뜻에 따라 국가를 경영하며 국민을 다스리고 인도하는 사역자들이 있어야만..
비로소 나라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저 멀리 아득한 곳에 계신 분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계신 곳이 하늘이고 하나님이 계신 곳이 천국입니다.
사람이 자식을 만들어내는 것 같지만 자식을 만들어 내는 것은 하나님이 하시는 일입니다.
태중에 태아를 자리 잡게 하고 저절로 자라서 세상에 나오기까지..
전능하신 하나님의 손길은 쉬지 아니하십니다.
육신만 창조하신 것이 아니고 사람 눈에 보이지 아니하는 마음도 그가 만드셨습니다.
그가 창조하신 사람 마음에 예수그리스도의 피를 뿌려 거룩하게 하시고..
그 성결한 마음에 하나님의 생명이신 성령을 부어주셨습니다.
그래서 예수 믿고 성령을 부음 받은 자의 마음에 천국이 태동하여서..
비로소 하나님이 그 사람을 통치하시는 것입니다.
하늘나라가 지금 땅에서 이루어지지 않으면 장차 상속받을 천국도 없습니다.
땅에 사는 동안 하나님의 통치를 받으며 상속자로서의 지위도 누리고..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올려드리며 사는 것이 교회생활이고 영적생활입니다.
사람은 육신의 때를 사는 동안 하루에도 오만 잡생각에 사로잡혀 살게 됩니다.
육신의 때에 사람은 누구나 보고 들은 것에 따라 자연스럽게 생각하게 됩니다.
세상 것을 보고 들으면서 육신에 관한 것을 생각하고 말하며 육신의 때를 살아가면..
그로부터 썩어진 것을 거두고..
성령을 따라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을 생각하고 말하게 되면..
성령으로부터 영생을 거두는 것은 당연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사람들은 마음을 지성소 삼고 내 속에 좌정하신 성령의 감동하심에 따라..
생명의 생각을 하고 생명을 입에 올려 말하며 살아가야 하는 것입니다.(갈6:8)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이란..
사랑과 긍휼이 풍부하신 하나님의 우리를 향한 좋은 계획과 예언의 말씀을 가리킵니다.
생명과 복을 주시려고 항상 준비하고 계신 하나님 아버지의 생각을 기록한 것이 성경입니다.
성경말씀을 신앙의 지침서로 알고 그 말씀을 따라 사는 것이..
천국의 상속자로서 세상을 살아가는 것이고..
하나님의 통치를 받으며 내 삶에 천국이 이루어지게 하는 것입니다.
성경말씀은 영원하신 하나님의 생명을 올바르고 적절하게 사용하는 사용설명서와 같습니다.
하나님이 말씀하시기를 피에 생명이 있으므로 피를 먹지 말라고 하셨습니다.(레17:11)
사람의 모든 죄를 사하시기 위하여 그가 십자가에서 피를 흘리셨습니다.(히9:11-14, 22)
예수그리스도의 피로써 우리가 깨끗함을 입었고..
그의 영원한 생명을 받아 영생하게 되었습니다.
그는 물과 피로 임하신 자이며 우리로 하여금 세상을 이기게 하시는 자입니다.(요일5:5-8)
그는 십자가에서 피를 흘리셨을 뿐 아니라 물까지 모두 쏟아내심으로서..
우리에게 모든 좋은 것을 다 선물로 주셨습니다.
오직 그로 말미암아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는 물을 얻게 됩니다.
성전 문지방밑에서 물이 나와서 내를 이루고 큰 강이 되고 바다를 이루어서..
그 물이 닿는 곳은 모두 살아나고 번성하고 풍요해지는 그 복은..
오직 예수그리스도로 말미암아 나타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사람마다 예수그리스도를 의지하고 살아야 하고..
그 안에서 생각하고 말하고 움직이는 것입니다.(겔47:1-2)
이 세상은 날이 갈수록 더러워지고 파괴되어 모든 것이 점점 죽어가고 있습니다.
마음에 하나님이 없는 사람들도..
지구촌에서 일어나고 있는 악독한 현상들을 걱정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대책이랍시고 내놓는 것이..
각종 규제로 힘없고 연약한 사람들을 괴롭히고 있습니다.
그것은 근본 대책이 아닙니다.
하나님께 맡기고 기다리면 하나님이 다 하십니다.
때가 되면 하나님이 그 물을, 만국을 소성케 하는 그 물을 흐르게 하셔서..
다 고쳐지게 하시고 회복되게 하십니다.(요4:13-14, 계22:-2)
'오, 나의 하나님!'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영적 대리자들.. (0) | 2017.09.16 |
---|---|
그리스도의 비밀.. (0) | 2017.09.12 |
하나님의 집에서부터 시작된다. (0) | 2017.08.31 |
회개합니다. (0) | 2017.08.19 |
하나님의 일이 무엇입니까? (0) | 2017.08.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