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는 생명이라고 하신 하나님의 말씀과 같이, 피는 우리 몸 구석구석을 순환하면서..
각종 영양소와 산소, 그리고 폐를 통하여 나오는 가스교환과 독소들을..
운반하여 배출시키는데 관여하고 있다고 알려지고 있습니다.
피는 골수에서 만들어내는데 이를 조혈작용이라고 합니다.
조혈작용이란 자기복제와 증식을 통하여 적혈구를 생성하고..
그렇게 만들어진 피는 일정기간이 지나면 파괴되고 분해되어..
쓰레기는 버리고 재활용 할 것은 재활용되어지는 것입니다.
그런데 골수에 어떤 문제가 생겨서, 생성되어야 할 것이 제때에 생성되지 못한다거나..
죽어 분해되어야 할 것이 죽지 않는다거나..
정화되어야 할 염증이 정화되지 못한다거나 할 경우..
건강과 생존에 큰 문제가 되는 것입니다.
사람의 육체는 기름진 것을 먹어야 건강하게 되고..
거기에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는 것은..
적당한 운동과 적절한 노동과 과하지 않은 술입니다.
또한 육신의 때에 골수가 건강하여야만 온몸이 평안하게 되는 것인데..
이 건강에 근본적이고 절대적인 열쇠를 갖고 계신 분이 하나님입니다.
그래서 사람 눈에 보이지 않지만, 살아계신 하나님을 의지하고..
육신의 때를 살아가는 사람이 가장 복된 인생을 살게 되는 것입니다.
지금 지구상에 70억 명이 넘는 사람들이 살고 있습니다.
이 많은 사람들이 다 창조주 하나님을 믿고 인정하고 살지는 않습니다.
그중 일부는 하나님을 알고 섬기면서 살고 있고..
일부는 인정하는 듯 하면서도 외면하고 사는, 애매한 경계선상에서 어슬렁거리고 있고..
일부는 자다가 남의 다리 긁는 것처럼..
엉뚱한 곳에서 딴 짓하며 허송세월을 보내고 있습니다.
이른바 ‘우상숭배자들’입니다.
수적으로 제일 많은 부류들이 하나님의 원수처럼 행동하고 살고 있습니다.
소위 ‘무신론자들’입니다.
이들은 창조주 하나님을 철저히 배제하고..
그분의 손길이 뚝뚝 묻어나는 한 가운데서 질퍽거리며 살면서도..
자기들이 누리고 있는 모든 것들이 ‘우연한 기회에 돌연변이가 발생하여 진화했다’는..
진화론을 철칙으로 알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들 대부분은 과학을 맹신하는 자들입니다.
이들의 특징은 자기가 정해놓은 기준에 비추어봐서 합리적이지 못하거나..
이치에 맞지 않는다면 무조건 배격하거나 가차 없이 버리는 습관을 가진 사람들입니다.
뭐니 뭐니 해도 가장 나쁜 사람들은..
잘 알지도 못하면서 하나님에 관한 것들을 막무가내로 반대하고..
하나님을 섬기며 그 말씀을 따라 살고자 하는 사람들에 대해서..
악의적인 자세를 갖추고 맹렬한 공격을 퍼붓는가 하면..
그리스도인들이다 싶으면 이것저것 따질 것도 없이 덮어놓고 비난을 퍼붓는 자들입니다.
믿는 자들에게서 작은 비방거리를 발견하기라도 하면..
벌떼처럼 달려들어서 멸망의 사자들처럼 덤벼드는 자들입니다.
하나님은 그런 사람들을 벌할 날을 미리 예비해 두고 계십니다.
이스라엘 자손들이 출애굽하여 광야생활로 고생할 그때..
교묘하고 기발한 방법으로 이스라엘을 멸망시키고자 획책했던..
아말렉 족속과 모압족속을 철저히 진멸하셨던 것처럼..
머지않은 장래에 그리스도께서 철장으로 질그릇 부수듯 다스리시려고 재림하실 것입니다.
그가 재림하실 적에는 두 가지 목적을 가지고 오십니다.
첫째목적은 죄와 상관없이 자기를 바라는 자들에게 나타나실 것입니다.
재림하실 때 이들을 들어 올리시고 혼인잔치와 같은 큰 잔치를 여신다는 것입니다.
두 번째 목적은 아말렉 민족과 모압민족을 진멸하셨듯이..
여호와 하나님을 원수로 여기고 살았던 모든 부류의 사람들을..
철장으로 질그릇 쳐부수듯 하실 것이라는 사실입니다.
그때 슬피 울며 이를 가는 자들도 있을 것이라는 사실입니다.
잔치자리는 기쁨과 즐거움이 넘치는 곳입니다.
천국잔치는 기쁨으로 영혼을 빛나게 하고 육신의 잔치는 즐거움으로 건강해집니다.
기쁨과 즐거움이 있을 때에 육체의 모든 고장났던 곳이 고쳐지고..
누적된 피로도 풀리고 회복되는 것입니다.
오래된 포도주와 기름진 음식들은 건강을 증진시킵니다.
보이지 않는 하나님 여호와를 존귀히 여기고 그를 의지하며 사는 자들은..
육신의 때에도 복을 받거니와 영혼의 때를 맞이해서는 더 좋은 것을 상으로 받습니다.
육신의 때에 좋은 것들을 받아 누리는 것은 하나님이 주시는 복이 분명합니다.
믿는 자들에게 그것이 삶의 목적은 아니지만..
여호와를 의지하면 그가 우리를 모든 좋은 것에 부족함이 없게 하십니다.
영혼의 때에도 영광스러운 자리에 앉게 되겠지만, 육신의 때 땅에서도 명예롭게 하십니다.
육신의 때 골수로 윤택하게 하시지만, 영혼의 때에는 더욱 큰 영광을 얻게 하십니다.
그러나 육신의 때에 하나님을 모욕하며 살았던 사람들은..
땅에서도 좋은 일이 없고 하늘에서는 더욱더 좋은 일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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