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를 구주로 영접한 사람들은..
인생의 나아갈 방향을 하나님 보시기에 바르게 잡고 살아야 합니다.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입을까'하고 전전긍긍하며 사는 것은..
하나님을 모르는 사람들의 전형적인 모습입니다.
믿는 사람들은 먹고 마시고 입고 하는 그것을 목적으로 살지 않습니다.
오직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육신의 때를 사는 것입니다.
이스라엘 자손들은 모든 것이 풍요로운 애굽에서 살았지만 노예의 신세로 살았습니다.
아무리 좋은 것이 넘쳐도 그게 모두 남의 것이고 내겐 그림의 떡이라고 한다면..
그게 무슨 복입니까?
상대적 빈곤감에 몸서리칠 뿐입니다.
가난과 압제가 자손 대대로 이어진다면 그게 무슨 복이겠습니까?
겨우 목숨을 연명하면서 뼈 빠지게 일해서 남 좋은 일만 시키고..
내인생은 항상 가난과 고생이 계속되고 있다고 한다면 그게 무슨 복이냐 그 말입니다.
그래서 그들은 노예의 신분을 벗어버리고 자유인으로 자기인생을 사는 것이..
큰 꿈이었습니다.
마침내 하나님께서 모세를 보내셔서 그들에게 자유를 주시겠다고 약속하셨고..
유월절 어린양의 피뿌림을 통하여 지긋지긋한 애굽을 탈출하기에 이르렀던 것입니다.
우리 인생의 목적지는 천국입니다.
천국에 가서 행복한 중에 영생하는 것이 우리의 소망입니다.
출애굽한 이스라엘 자손들의 목적지는 가나안입니다.
하나님이 '가나안은 젖과 꿀이 흐르는 곳’이라 말씀하셨기에..
가나안에 들어가기만 하면 그야말로 살판날 것으로 생각했을 것입니다.
40년의 사막생활을 통하여, 비록 신물이 나는 일이지만..
한 가지 음식으로도 사람이 목숨을 연명할 수 있다는 것을 경험했습니다.
마침내 젖과 꿀이 흐른다는 가나안에 정탐군을 보내고..
그 결과를 보고받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전체 군중은, 배부른 돼지로 살기를 원하는 부류와..
배고파도 자유인으로 살아가기를 원하는 부류로 나뉘어졌습니다.
배부른 돼지로 살기를 원하는 자들은 모세를 없애버리고..
자기들과 생각이 같은 지도자를 선출해서 다시 애굽으로 돌아가고자 하였습니다.
수적 열세를 면치 못했지만, 하나님의 약속을 따라 자유인으로 살기를 원하는 자들이..
하나님 편에 서서, 고생길이 분명하지만 하나님의 약속을 따라 가자고 외치다가..
목숨의 위협을 당했는데, 결정적인 그 순간 하나님께서 나타나셔서..
저들의 악행을 막으셨던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계획대로..
이스라엘 자손들은 그들의 목적지 가나안에 들어가게 되었던 것입니다.
마침내 젖과 꿀이 흐른다던 가나안에 들어갔지만 전쟁을 통해서 땅을 정복해야 했고..
막상 자리를 잡았으나 환경이 참 고약했습니다.
북쪽지역은 산세가 험하고 골짜기는 깊어서 농사지을 조건이 아니었고..
남쪽지역, 국토의 거의 반절에 가까운 지역이 황량한 사막이었으며..
동쪽으로는 생명체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죽음의 바다가 펼쳐져있었고..
그나마 서쪽에 약간의 평지가 있었지만, 그곳 땅은 물기를 머금는 땅이 아니고..
비가 내리면 모조리 땅속으로 깊숙이 스며들어버리는 석회암토양이었습니다.
사람이 볼 때는 절망적인 환경이었으나..
하나님은 그런 조건이 오히려 복이 되게 하셨습니다.
오늘날 이스라엘은 세계적으로 복 받은 나라입니다.
세계에서 가장 명예로운 상은 노벨상입니다.
지금까지 노벨상을 받은 사람은 모두 약 770명쯤 된다고 하는데..
우리나라 인구가 5천만에 육박합니다. 그런데 노벨상 받은 사람은 딱 한명입니다.
일본은 인구가 현재 1억 3천만 명 정도입니다. 노벨상 수상자는 16명입니다.
중국인구가 15억이 넘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노벨상 수상자는 7명입니다.
그런데 이스라엘 인구는..
전 세계에 흩어져 있는 인구를 다 합해도 1,500만 명에 불과합니다.
그런데 이스라엘 백성 중에서 노벨수상자는 공식적인 통계에 의하면..
무려 170명이라고 합니다.
전체 수상자의 22%에 해당하는 숫자입니다.
또한 전 세계 억만장자 중 30%가 이스라엘 민족이라고 합니다.
그러면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이라는 말의 의미는 무엇입니까?
신명기 11장에서 12장까지를 살펴보면..
‘네 하나님께서 돌보아 주시는 땅이라 연초부터 연말까지 네 하나님 여호와의 눈이..
항상 그 위에 있느니라, 하신 말씀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와같이 하나님이 이스라엘에게 복을 주셨습니다.
그래서 이스라엘이 하나님께 감사해야 할 것이 이것이라는 말입니다.
예수를 구주로 영접한 우리도 이스라엘 자손으로 편입되어..
하나님이 주시는 복을 저들과 함께 받는 자들이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눈이 예수 믿는 우리에게 늘 고정되어 계시기 때문입니다.
지난 날을 뒤돌아 보면서 감사하고..
주신 복을 생각하면서 감사하는 것이 하나님 아버지를 즐거우시게 하는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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