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은 하나님을 찾는 사람들에게 때때로 좋은 것들을 선물로 주십니다.
그것은 죄가 있고 없고나 크고 작고와 상관없이 주시는 선물입니다.
어떤 믿는 사람들은 지극히 사적인 소원을 가지고 하나님께 나아갔어도..
때로는 그마저 서슴없이 들어주셨습니다.
예컨대 아브라함이 [이스마엘이나 하나님 앞에 살기를 원한다]고 했을 때..
하나님은 하나님께 다른 좋은 계획이 있었지만 그 소리마저 들으시고..
이스마엘에게 복을 주셨음을 우리는 성경을 통하여 알수가 있습니다.
또 엘가나의 부인 한나가 하나님앞에 나가서 그 원통함을 토로하였을 때도..
하나님은 그소리를 들으시고 그 원한을 풀어주셨습니다.
사람이 소원을 하나님께 아뢰고 하나님은 응답하시는 것이 기도입니다.
미칠 것 같은 목마름으로 하나님 앞에 나아가서..
그 마음의 소원을 아뢰는 것이 기도지만..
그 소원이 하나님의 마음에 맞아야 100%응답이 있는 것입니다.
어떤 사람들은 지성이면 감천이라고..
하나님의 뜻과는 아무 상관도 없이..
밥도 굶어가면서 자해를 하듯 소원을 부르짖는 기도를 합니다..
그러나 그것은 기독교회의 신앙에서 출발한 기도가 아닙니다.
하나님의 좋은 계획(경륜)과는 아무 상관도 없이..
오로지 자기의 사적인 소원을 이루고야 말겠다는 의지로 부르짖는 것입니다.
그 소원이 성취되지 못했을 때는 하나님을 원망하게 되고..
그 소원이 성취 되었을 때는 하나님이 영광을 받으실 수가 없고..
오직 소원 성취한 자기의 칭찬만이 나타나는 것입니다.
특히 믿음 좋다는 간증 자들의 간증에서 그러한 현상이 종종 나타납니다.
[그렇게 열심히 기도에 전념하였더니, 또는 무엇을 어떻게 하였더니]..
[이렇게 좋은 것들을 받았다]그런 내용의 소리들입니다.
지금 이 나라의 기독교회에 이런 미신과 우상숭배가 판을 칩니다.
하나님의 뜻대로 하는 기도는 100%응답됩니다.
기도응답은 이미 말씀 가운데 모두 들어있습니다.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을 생각하면서 믿음으로 드린 기도는 반드시 응답됩니다.
지옥은 목마른 곳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늘 갈급하기만 하다면 당신은 지금 지옥을 경험하고 있는 것입니다.
갈증을 해소하기 위해 하나님을 찾지 않고..
자기의 노력으로 문제를 해결하려 하기 때문에..
질식할것 같은 문제의 끝은 보이지도 않고 늘 암흑 뿐입니다.
성경말씀 속에는 사람이 [어떻게 기도해야 하는가]와..
[응답은 어떻게 오는가]가 너무도 선명하게 기록되어 있습니다.(막11:22-24)
태산같은 문제와 맞닥뜨렸을 때 문제를 바라보고 절망하는 것이 아니고..
자녀들의 문제를 아버지가 반드시 해결해 주듯이..
믿는 사람들의 모든 문제는 하나님 아버지가 반드시 해결해 주실 것을 믿고..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하는 마음으로 말하는 것이 믿는 사람들의 기도입니다.
또 믿는 사람들의 기도는 이미 이루어진 것을 믿는 과거형이 될 수도 있고..
현재 그일이 이루어 가고 있다고 믿고 고백하는 진행형이 되기도 하고..
이미 끝났다고 하는 완성형의 고백이 될 수도 있습니다.
때때로 우리는 입에 자갈을 물려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문제가 해결되지 못할 것]이라는 부정적인 생각이..
입에서 튀어나오지 못하도록 하기 위해서입니다.
기도하면서도 [만약에 이 일이 안되면 어떻게 하지?]하는 것은..
[죽어도 안되는 믿음]일 뿐입니다.
전능하신 하나님의 약속을 생각하면서..
반드시 된다고 믿고 말하면 그대로 되는 능력이..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의 기도입니다.
기도의 내용이 잡스러워서는 못씁니다.
먹고 마시고 입고 즐기는 것을 목적으로 나불거리는 것은 기도가 아닙니다.
그것은 믿음 없는 자들의 것이기 때문입니다.
저주의 내용으로 엮어진 것도..
주문(呪文)은 될수 있겠으나 기도(祈禱)는 아닙니다.
그것은 사악한 자들의 것이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우리의 기도의 방향과 범위를 명확히 그려주셨을 뿐만 아니라..
육신에 필요한 것들은 기도내용에 포함시키지 않아도..
저절로 생기게 하신다는 약속을 하셨습니다.(마6:1-34, 7:7-11)
믿는 사람들의 기도라는 것은..
전능하신 하나님의 은혜로우신 말씀을 떠올리면서 감사하는 것입니다.
나의 죄를 십자가에서 단번에 없애버리시고 거룩하게 하셨습니다..
스스로는 거룩하게 될 수 없는 나를 거룩케 하신 것에 대해서..
뼛속깊이 감사하는 내용이어야 하고.(히10:10)
모든 죄에서 나를 깨끗케 하신 것과..
자신이 죄인임을 깨닫게 하신 것과..
진심으로 죄를 고백하게 하심으로서..
하나님과 진실한 사귐이 이루어지게 하시는 것을..
감사하는 기도여야 하는 것입니다.(요일1:7-9)
그리고 모든 좋은 것들과 꼭 필요한 것들을..
아낌없이 선물로 주시는 것을 감사하는 내용이어야 하고..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고 생각과 입술을 지키심으로..
믿음의 말을 하게 하셔서..
기적 같은 일들이 삶에서 일어나게 하시는 것을..
감사하는 외침이어야 하는 것입니다.(롬8:32, 빌4:6-7)
꼭 죽을 것 같은 상황에서도 원망대신 감사의 말을 해야 하고..
전능자의 손이 붙들어 주실 것을 믿고 감사해야 하며(단6:10)..
심히 약한 부분 때문에 하나님의 능력이 함께하시는 것을 감사해야하고..
자신에게서 약점이 발견되는 것에 감사해야 하는 것입니다.(고후12:9-10)
고약한 상황일 때 절망하기 쉬우나..
하나님만 바라며 거기에서 벗어나게 하실 것을 감사해야 하는 것이고(시42:5)..
기도 때문에 부담스러워 하지 말아야 하고..
오히려 기도 때문에 행복해야합니다.
그렇지 않다면 믿음없음을 한탄해야합니다.
믿고 감사로 영광을 하나님께 드리면..
하나님이 아버지가 되셔서 모든 좋은 것들을 넘치게 주십니다.
그래서 올 한해 동안도 행복을 노래하는 삶이 되기를 소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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