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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라신, 뱃세다 가버나움..

2024년 8월 11일 주일..고라신과 벳새다와 가버나움은 풍요와 넉넉함과 평안함의 상징이었습니다. 이 성읍들은 갈릴리 호수 근처에 자리 잡은 곳들로서..밀 생산지였고 울창하고 빽빽한 숲 지대로서 올리브유의 생산지이기도 하였으며..물고기도 많이 잡혀서 그야말로 사람살기 좋은 지역이었습니다. 그러면서 흉악한 세상풍조가 만연한 채 행복의 근원이신 하나님을 외면하였습니다. 하나님을 가까이 하지 않으면서 동성애와 쾌락을 중요시 하고..내세를 생각하거나 이웃을 긍휼히 여기는 것을 조롱하는 악행이..사회에 널리 퍼져있었던 것입니다. 예수께서 오병이어의 기적을 일으키셨던 곳도 바로 이 벳새다였습니다. 가버나움에서는 문둥병을 치료하시고 중풍병자를 낫게 하셨으며..베드로 장모의 열병을 고쳐주셨고..마을의 가장 큰 회당장..

헌신은 이렇게 하는 것..

2024년 8월 4일 주일..1939년 2차 세계대전 중에 나치독일에 의해 점령당한 폴란드의 한 도시에..‘오스카 쉰들러’라는 독일인 사업가가 있었습니다. 그는 돈을 벌기 위해서라면 무슨 짓이라도 마다하지 않는..냉혈한이며 기회주의적 인물이었습니다. 그는 그릇공장을 경영하면서 인건비를 한 푼도 들이지 않고 돈을 벌수 있는..기회를 잡았습니다.그는 수백 명의 유대인들을 인부로 써먹을 수 있는 절호의 찬스를 얻었던 것입니다. 그러다가 유대인 회계사 스턴이라는 사람과 가까이 지내게 되었습니다. 스턴과 가까이 지내게 된 것은..그의 도움을 받아 국가에 내야할 세금을 확 줄여서..많은 돈을 아낄 수 있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스턴과 친하게 지내면서 자연스럽게 스턴을 통하여..나치가 유대인들을 무자비하게 학살하고 있..

실패를 거울삼아서..

가나안은 젖과 꿀이 흐르는 곳이라고 하였습니다. 곡식을 파종할 시기가 오면 씨앗이 싹트기 좋은 때에 비가 내리고..건기가 와도 걱정할 것이 없는 것은..새벽마다 이슬이 내려서 그것으로 초목이 잘 생장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곡식이 결실할 시기가 되면..두 번째 비가 내려서 곡식 알갱이에 영양분을 꽉꽉 채우게 되어 있는 것입니다. 식량자급률이 100%를 넘어 많이 남아돌아가서..저장해 두고 풍요의 복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 제사를 드리고..이어서 사회적 약자들을 모두 초청하여 음식을 함께 나누며 축제를 열었습니다. 의식주가 넉넉하고 여유로워지니 이것을 지키기 위해서는 군대가 필요하였습니다. 건강하고 윤택하고 평화로운 날들을 복으로 주신 것에 대하여 늘 하나님께 감사하며..그 은혜와 사랑과 돌보심을 생각하면서 ..

원수갚는 것이 하나님께 있다.

2024년 7월 21일 주일..‘원수 갚는 것이 내게 있으니 내게 맡기라’고..하나님 아버지께서 말씀하셨습니다.(롬12:17-21) ‘내가 고통 중에 여호와께 부르짖었더니 여호와께서 나를 광활한 곳에 세우셨도다. 여호와는 내편이시라 내게 두려움이 없나니 사람이 내게 어찌할꼬! 여호와께서 내 편이 되사 나를 돕는 자 중에 계시니..그러므로 나를 미워하는 자에게 보응하시는 것을 내가 보리로다. 여호와께 피함이 사람을 신뢰함보다 나으며..여호와께 피함이 방백들을 신뢰함보다 낫도다!’(시118:5-9) 원수 갚는 일은 하나님께 맡겨야 최선입니다. 사람이 자기의 생각과 계획대로 원수를 갚아버리는 것이 당장에는 후련하겠지만..그것은 자칫 비극을 불러올 수도 있습니다.   다윗은 하나님 앞에서 정직하였으나 수신제가(..

가인의 계열 셋의 계열..

2024년 7월 14일 주일..아담이 죽을 죄를 저지르고 에덴에서 쫓겨난 후에 자녀들을 낳았는데..그들이 가인과 아벨입니다. 아담이 가인과 아벨만을 낳은 것이 아니고..그들을 낳은 후에 800년을 지내며 자녀들을 낳았다고 하였으며..가문을 대표하는 가인과 아벨을 구분지어 말씀하셨고..아벨이 죽음을 당한 후 아담 130세에 셋이라는 아들을 낳았다고 하였습니다. 가인과 그 집안은 하나님을 떠나 자기만의 인생길을 경영하였으며..아벨과 그 집안은 하나님과 동행하는 인생길을 걸었다는 것을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아벨 대신에 셋이라는 아들을 주셨다는 말은..하나님과 동행하는 인생길을 걷는 가문을 다시 주셨다는 소리입니다. 하나님을 떠난 가인의 인생길은 평안함이 없고 악한 인생길이었으며..이성 없는 짐승같이 본능으로..

여호와께 감사하라..

2024년 7월 7일 주일..맥추절은 오순절과 일맥상통한 면이 있습니다. 예수께서 부활하신 후 40일 동안 두루 다니셨고..500여 제자들이 지켜보는 가운데서 승천하셨습니다. 승천 하신 후 열흘 만에 선령이 오셨기 때문에..부활 후 50일 째 되는 날을 칠칠절 맥추절 오순절이라고 하였으며..이 오순절 날 성령이 강림하셨던 것입니다. 그래서 오늘날 맥추절을 의무적으로나 강제적으로 지킨다면..다소 무리가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모든 절기는..예수그리스도와 떼려야 뗄 수 없는 연관성 문제이기 때문입니다. 예수께서 부활하신 후 50일에 그의 이름으로 성령이 사람들에게 내려오셨으므로..맥추절 칠칠절 오순절의 절기는 그림자요 모형으로 존속하였었다는 것을..우리가 꼭 기억하여야 할 것입니다. 다만 그 모든..

배도의 길을 멀리하라..

2024년 6월 30일 주일..그리스도란 [기름부음을 받은 자]를 뜻합니다. 예수가 그리스도로 오시기까지 예수님의 그림자요 모형으로 존재하던 직분이..셋이 있었는데, 그들이 왕, 제사장, 선지자입니다. 하나님께서 왕위는 유다지파에게 주셨고 제사장은 레위지파에게 할당된 것이었으며..선지자는 어느 지파에 국한 되어서 나오는 직분이 아니었습니다. 왕들의 사명은 자기에게 부여된 막대한 권력으로..모든 백성을 하나님의 말씀 앞에 무릎 꿇고 복종케 하는 직무입니다. 제사장들은 속된 사람들이 속죄제를 통하여 하나님께로 가까이 나아가서..거룩하신 하나님을 사랑하며 섬기는 방법을 가르치고 돕고..중재하는 직무를 짊어진 자들입니다. 선지자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맡아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선포하되..듣든지 아니 듣든지 일방적으..

만남의 장소 회막..

2024년 6월 23일 주일.. 이스라엘 군중들이 산에 올라간 모세를 기다리다 지쳐서,.. 자기를 위하여 금으로 신상을 만들고 아론으로 하여금.. [이것이 우리를 애굽에서 탈출시킨 여호와이니라]라고 선포하게 하였습니다.  신이 아닌 것들을 신이라고 하고 그것들을 사람의 손으로 만들어서 세우고.. 그것들에게 복을 달라고 빌며 발광하듯 광란의 축제를 벌이는 짓을.. [우상숭배]라고 일컫습니다.  천지만물을 지으신 여호와께서는 이러한 행위를 가증하다고 하십니다.  가증하다는 말의 뜻은 먹었던 음식물을 토하여 그것을 그릇에 담아.. 높은 분에게 드리는 행위를 의미합니다.  만약 사람 중에 높은 분에게 이렇게 더러운 토사물을 대접하고자 한다면.. 그는 살아남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하물며 거룩하시고 전능하신 창..

누구든지 여호와의 편에 있는 자는..

2024년 6월 16일 주일..주변에 좋은 인성을 갖추었으나 우유부단하다고 평가받는 사람들이 종종 발견됩니다. 좋지 않게 말한다면 이것저것 생각이 많고 소심하다고 이야기 할 수도 있을 것이고..좋게 말한다면 사려 깊은 사람으로 평가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시급한 문제를 앞에 두고 속히 결정을 내려야 할 때에 미적거린다면..결단력이 부족하다고 평가할 것입니다. 그 문제에 연루된 사람이 많아서..그 사람들의 입장을 무시하고 일을 급히 일방적으로 진행해버린다면..나중에 원망의 말을 듣게 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나라에서는 옳고 그름의 경계가 명확해야 합니다.   야곱이 밧단아람에서 돌아와 가나안 땅 세겜이라는 성읍 앞에 장막을 치고..그 장막 친 밭을 은 일백 개를 주고 매입하였습니다. 그러..

기본기를 다지면서 살자..

2024년 6월9일 주일..사람이 세상을 살아가면서 기본을 모두 지키면서 살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기본이 무엇인지 알고는 있어야 합니다. 그래야, [아 내가 기본을 무시하고 잘못된 결정을 하였구나!] 하고 깨닫고..방향수정을 하는 것입니다. 이게 개혁교회의 핵심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축구선수들도 기본기를 잘 다지는 훈련을 잘 소화한 선수가 성공합니다. 군대에서 군인들이 군인으로서 갖춰야 할 소양을 쌓고..유사시에 훌륭하게 대처하기 위하여 훈련을 받습니다. 훈련이란 [이미 알고 있는 것을 반복하여 연습하는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가정에서도 가족구성원으로서의 위치와 질서를 위하여 가정교육이 꼭 필요합니다. 가정교육에 소홀한 가정은 질서가 무너져버리게 되고..모든 것이 엉망진창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교..

카테고리 없음 2024.07.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