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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의 영역을 침범말아야..

2025년 2월 9일 주일..오늘날 국가제도에는 민주제도와 왕정제도 그리고 신정제도가 있습니다. 민주제도란 인민들이 주인이 되어 인민의 양심과 생각에 따라..전문국가경영자들을 선출하여서 국가가 운영되는 제도라고 할 수 있습니다. 왕정제도란 국왕이 자기의 통치이념에 따라..국정경영의 전문가들을 선발하고 맡겨서 국가를 경영하는 제도라고 할 수 있습니다. 신정제도란 말 그대로 신의 뜻에 따라 몇몇 독재자들이 국가를 통치하는 제도입니다. 우리나라는 민주제도를 채택하고 있으나..이것이 정상적으로 시행되고 있지 못하는 실정입니다. 국민의 뜻에 따라 국정을 맡은 자들이 너무나도 쉽게 직권남용을 저지르고..온갖 편법과 불법, 탈법으로 악행을 저지르면서..국민들을 도탄에 빠뜨리는 짓들이 왕왕 나타나고 있습니다.  조선시..

보석같은 믿음으로..

2025년 2월 2일 주일..천지를 창조하신 하나님이 예수그리스도의 피로 우리를 낳으셨습니다. 우리의 모양을 살펴보면..죽을죄와 추하고 악한 것들을 뒤집어쓰고 있음을 발견하게 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하나님께 기뻐하며 즐거워하며 감사하는 것은..우리의 이 모든 죄악을 그의 피로 씻어주시고 깨끗케 하사..천국을 상속할 자들로 인 쳐주셨기 때문입니다.거룩하시고 선하시고 신실하시고 영생하시는 그와 내가 연합하여 하나가 되었기에..우리가 이 땅에서는 좋은 것들을 선물로 받아 누리고..그 나라에 가서는 영생을 누리는 것입니다.   예수를 구주로 영접한 후에는 우리가 죄의 유혹에서 벗어나야 마땅합니다. 그러나 육신을 가지고 있는 동안에는 우리가 수시로 죄의 유혹을 받게 됩니다. 생활 속에서 우리가 죄 가운데..

전도는 좋은 소문이다.

2025년 1월 19일 주일..  어느 통계에 의하면,..우리나라의 기독교회에 속한 교인들 중 30%는 교회에 봉사한 경험이 없고..35%는 정기적으로 십일조를 하고 있지 않으며..40%는 성경공부를 경험하지 못했으며..45%는 시간을 정해두고 기도를 하고 있지 않으며..55%는 신앙서적을 한 번도 읽어보지 않았고..60%는 주중에 성경을 전혀 읽지 않고 있으며..90%는 1년에 단 한명도 전도하지 못하고 있다고 합니다.   교회에 새 신자가 생기는 일만큼 기쁘고 행복한 일은 없습니다. 다 그랬던 것은 아니지만..베이비붐 시대를 거쳐서 늙어가고 있는 세대들은 대부분 학대를 받으며 자랐습니다. 남북전쟁이 끝난 지 얼마 안 된 시기에..그 고약한 환경에서 우후죽순처럼 생겨난 애들 때문에..마을마다 아이들이 ..

하늘에 쌓아둔 소망..

2025년 1월 12일 주일..골로새교회는 바울선생이 설립한 교회가 아닙니다. 바울선생의 전도를 받아들여 예수를 믿게 된 에바브라가 설립한 교회입니다. 이 ‘에바브라’는 ‘에바브라디도’와는 다른 사람입니다. 에바브라는 골로새 교회의 상황을 바울선생에게 보고하려고 로마에 들렀다가..바울과 함께 감옥에 갇혀 고생하였던 골로새교회의 지도자입니다. 에바브라의 방문과 보고에 의해서 이 골로새서가 바울에 의하여 집필된 것입니다.   믿음 소망 사랑은 항상 있을 것인데 그 중에 제일은 사랑이라고 하였습니다만..사랑만을 강조하다보면 믿음이 문제가 될 수도 있고..소망도 흔들리고 희미해질 수 있습니다. 주님의 몸 된 교회는 믿음과 소망과 사랑이 균형을 이루고 있어야 합니다. 한가지로 치우치면 또 다른 문제들이 튀어나오게..

믿음의 상속자를 낳는..

2024년 1월 5일 주일..국가는 국민과 법률과 통치자가 있어야 국가로서의 기틀이 성립됩니다. 국가가 부국강병으로 성장해야만..모든 국민이 평안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습니다. 부국강병의 첫째 요인으로는 인구수가 많아야 합니다. 두 번째로는 법률이 곧게 서 있어야 합니다. 셋째 통치자가 법률에 따라 바른 통치권을 행사하여야 합니다.   로마에서는 집정관과 호민관이 있었습니다.집정관은 통치자였습니다. 호민관은 집정관이 국민을 함부로 다스리지 못하도록 백성들의 편에서..집정관을 제어하고 백성들을 법률적으로 보호하고 이롭게 하는 직책을 가졌습니다. 아프리카의 대부분의 국가들이 많은 인구수를 가지고도..극심한 빈부격차로 인하여 선진국으로 발돋움하지도 못하고..기아와 질병으로 시달리면서 비참한 생활을 하고..

슬퍼하며 애통해 하다.

2024년 12월 29일 주일..성경에 기록된 절기는 크게 3가지로 나타납니다. 유월절, 맥추절, 초막절이 그것입니다. 유월절은 이스라엘 민족의 시작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맥추절을 하나의 중간기 과정이라고 한다면..초막절은 결말을 의미한다고 이야기 할 수 있습니다. 유월절은 생명의 시작입니다. 맥추절은 인생여정의 한가운데 서서..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하고 나누며 즐거워하는 인생의 황금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초막절은 지나온 세월의 무게를 반추하면서..육신의 때를 마감하고 회계하며 감사로 영생을 맞이하는 시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벌써 한해를 마무리하는 때가 왔습니다.  모든 사람이 평화롭게 근심걱정 없이 한평생을 행복하게 살다가..편안히 죽음을 맞이할 수 있다고 하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인간의 육신의 ..

주의 계집종 이오니..

2024년 12월 22일 주일..세상에는 왕당파와 공화파가 존재합니다. 왕당파와 공화파의 전쟁은 지금도 거침없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왕당파도 한국이나 일본에서는 1개에 불과하였으나..프랑스에서는 3개가 서로 싸우고 있었습니다. 왕당파가 보수주의라고 한다면 공화파는 진보주의라고 할 수 있습니다. 왕정이 독재라고 한다면 공화정은 민주주의로 말해질 수 있습니다. 프랑스에서는 왕당파와 공화파의 전쟁에서 공화파가 승리하였습니다. 공화파를 이끌었던 나폴레옹에 의해서 교회의 재산이 약탈당했습니다. 왕당파는 왕을 중심으로 귀족들과 평민들이 나누어져 신분사회를 이루었습니다. 프랑스혁명을 통하여 주인노릇 하던 왕의 목이 잘리고..그야말로 민초들이 주인행세를 하기 시작하였습니다. 19세기 초반까지만 해도 여자들은 피선거권도..

주의 길을 예비하라..

2024년 12월 15일 주일..이스라엘 자손들에게 있어서 신구약 중간기 400년은 암흑세계였습니다. 눈앞이 캄캄한 날들이 계속되고 있었던 시기였습니다. 종교적으로나 정치적으로나 경제적인 면으로 보아도..내일에 대한 희망이 전혀 보이지 않고..절망적인 현상만이 눈앞에 아른거리는 시대였기 때문입니다. 경제는 로마에 종속되어 허덕이고 있었고..정치는 이리떼 같은 가짜유대인들이 판을 치는 세상이었으며..종교적으로는 타락의 극치를 내달리고 있었습니다. 권모술수와 야합으로 얼룩지다 못해..갖가지 역겨운 짓들이 종교계와 정치계에 난무하였습니다. 종교와 정치는 본래 철저히 분리되어 있는 것이었습니다. 그것을 정교분리원칙이라고 말합니다. 그런데 신구약 중간기의 말기에는 이게 마구 뒤섞인 듯한 모양새를 띱니다. 껍데기는..

족보..

2024년 12월 8일 주일..1.4후퇴 때 후퇴하는 미군군함을 얻어 타려고..함흥 항에 물밀 듯이 몰려든 인파들 중에는..금은패물들을 버려두고 족보를 가슴에 품고 월남한 분들이 있었다고 합니다. 옛 어른들이 족보를 목숨처럼 소중하게 여겼음을 알 수 있습니다. 조상 때부터 써내려온 가문의 역사이기 때문입니다. 지금은 시대가 변해도 한참 변해서 족보에 대하여 그다지 중요하게 여기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족보를 정리하여 다시 기록할 때에..주최 측에 후원금을 많이 내는 쪽 사람들은 중앙에 배치해 주고..후원금을 내는 데에 인색하다 싶으면 바깥쪽으로 밀려나는 현실을..괴이하게 바라보는 사람들이 많아졌기 때문일 것입니다. 또 족보에 대한 열기가 점점 시들해지고 사람들의 관심 밖으로 사라지게 된 것은..세상이 변하..

여호사밧의 큰 실수..

2024년 12월 1일 주일..아달랴는 북이스라엘 왕 아합과 시돈의 공주 이세벨 사이에서 출생한 여자입니다. 이세벨은 바알종교에 깊이 빠져있는 여자입니다. 아합왕이 이세벨과 결혼한 것은 정략결혼입니다. 시돈의 경제를 활용하여 부강한 나라를 이루고야 말겠다는..아합의 의지가 반영된 정략결혼이었던 것입니다. 아합이 이세벨에게서 낳은 딸 아달랴 역시..그 어미 이세벨의 영향을 받아 바알종교에 깊이 빠져있는 여자였습니다. 아달랴의 악영향을 받으며 자란 그의 아들들이..북이스라엘의 정변에 의해 모두 죽임을 당하였고..악에 바친 아달랴는 자기의 친 손자들을 모조리 죽인 후에..스스로 유다의 왕으로 등극하여 하나님 보시기에 온갖 악행과 학정을 일삼았습니다.   여호야다는 당시 유다의 대제사장이었습니다. 그 이름의 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