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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부모를 공경하라..

2024년 5월 12일 주일..자녀들아 주안에서 너희 부모를 순종하라 이것이 옳으니라. 네 아버지와 어머니를 공경하라..이것이 약속 있는 첫 계명이니 이는 네가 잘되고 땅에서 장수하리라(엡6:1-2) 이 말씀은 사도바울이 구약성경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율법의 십계명 중 제 다섯 번째 말씀을 인용한 구절입니다. 율법과 복음을 설명하면서..율법은 복음이 오기까지 존속했던 계명이자 지나간 법률이고..복음이 오면서 모든 율법이 햇볕아래 하나의 촛불과 같은 것이라고..잘 설명하는 분들이 많은데 전혀 틀린 말은 아니지만 다 꼭 맞는 말도 아닙니다. 율법 중에 제사법과 같은 몇몇 조항들은 복음이 오자 사라졌으나..대부분의 조항들은 여전히 존속하고 있습니다. 율법으로 온전한 구원을 얻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제한하다 둘러막자..

2024년 5월 5일 주일..요즘 우리나라에서 해괴한 뉴스들이 난무하고 있습니다. 10세~14세 까지의 어린아이들이 공공연하게 악행을 저질러도..형사법으로 처벌을 할 수 없는, 이른바 촉법소년법이 그것입니다. 철없는 어린아이들의 한순간의 실수로 인해..인생의 앞길에 장벽이 생겨, 남은 인생을 망치는 비극을..조금이라도 막아보겠다는 가상한 생각에 의해 마련된 법률이지만..이것을 악용하여 성인범죄자들의 악랄한 수법을..그대로 따라하는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이것은 실로 심각한 폐단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이런 어린아이들의 악행에 대한 책임은 마땅히 그 부모에게 있습니다. 자식들을 바르게 가르치지 않고 방임한 책임을 그 부모에게 묻지 않을 수 없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잠언22장에서 ‘마땅히 행할 길을 아이에게 가르..

악한 자와 연합하지 말라..

2024년 4월 28일 주일..인간은 육신과 영혼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사도 바울은 육신을 장막집이라고 말했습니다. 육체가 무너지면 영혼이 떠나고 그것을 죽음이라고 합니다. 사도 야고보는 그러한 상태를 영혼 없는 몸이라고 말했습니다. 영혼 없는 몸이 죽은 것같이 행함이 없는 믿음은 그 자체가 죽은 것이라고 설파하였습니다. 그러므로 육신은 영혼을 담고 있는 그릇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육신은 시한부적인 존재이나 영혼은 항구적인 존재입니다. 그래서 어쩌면 육신보다 영혼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이 만드신 만물 중에 오직 인간만이 영적존재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때때로 영의 눈이 열릴 때에는 경악할 만한 세계를 목격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 세상은 영의 세계와 물질세계가 혼재되어 있습니다. ..

마음을 열어..

2024년 4월 21일 주일..‘사람이 마음으로 자기의 길을 계획할지라도..그 걸음을 인도하시는 자는 여호와시니라’라는 말씀이..잠언16장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하나님을 모르는 사람들은..그 인생길을 자기의 생각에 따라 계획하고 세상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예수 믿고 하나님의 자녀가 된 사람들은 하나님께서 인생길을 인도하십니다. 하나님 없는 인생길이 위험한 것은 그 인생길이 지뢰밭과 같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사람들은..전능하신 하나님께서 인도하시기 때문에 눈앞에서 천둥이 쳐도 안심할 수 있습니다. 사람의 생각에 위험천만하고 조마조마할지라도..전지하시고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그의 인생길을 인도하시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인도하신다는 확신 속에서 세상을 살아가는 사람들은..육신의 일이나 영적 일..

지금이 마지막 때..

2024년 4월 14일 주일..예수님이 오시기 전 유대인들은 잠시 동안 독립국의 지위를 누린 적이 있습니다. 대제사장 마따디아의 손자로써..기원전에 잠시 동안 세력을 떨쳤던 유다 왕 힐카누스는 레위지파의 후손으로,..여호와의 성전에 제우스 신상을 세우고 제단에 돼지피를 뿌리는 등..성전을 더럽히던 시리아의 왕 안티오쿠스의 만행에..떨쳐 일어나서 그들을 몰아내고 유다왕국을 세웠던 맛다디아의 손자입니다. 그 왕국은 100년 정도 명맥을 유지하다가..내분이 일어나고 그 틈에 헤롯의 농간으로 슬그머니 로마에 의해 집어삼켜졌습니다. 헤롯은 힐카누스에 의해 유대교로 강제 개종하였던 에서의 후손으로 가짜유대이며..로마의 꼭두각시 왕이었습니다. 이 교활한 헤롯의 통치를 받고 있을 그때 예수님이 오셨습니다. 이러한 배경..

우리가 받은 사명..

2024년 4월 7일 주일..하나님께서 우리 인생을 늘 편안하고 행복하게 인도하시지는 않습니다. 수십 년의 짧은 세월을 살게 하시면서 이해 못할 일들을 무수히 만나게도 하시고..당장 무슨 큰 일이 터질 것 같은 두려움에 휩싸이게도 하십니다. 때로는 우리 눈앞에 펼쳐지는 것이 사실이 아닌 것처럼 여겨질 때도 있습니다. 눈에 보이는 것을 그대로 믿을 수도 없습니다. 지나고 보면 예상과는 전혀 다른 결말을 맞게 되기도 합니다. 어떤 때는 지뢰밭을 걷는 기분이 들기도 합니다. 인생길의 앞이 전혀 보이지 않아서..어디로 튈지 예측이 불가능한 럭비공 속에 갇혀있는 느낌이 들 때도 있습니다. 그러나 가장 안전한 인생길은 반드시 있습니다. 인도자가 하나님이라면 그게 가장 좋은 복락의 인생길입니다. 눈앞에 폭풍우가 몰아..

어느 줄에 설 것입니까!

2024년 3월 31일 주일..하나님의 사람들인 우리도 언젠가 반드시 한번은 죽음을 맞이하게 됩니다. 그 후에 예수께서 재림하시는 그날 반드시 신령한 몸을 덧입고 부활할 것과..행복한 중에 주님과 함께 평화를 누리며 영생할 것을 확신합니다. 그래서 그리스도 예수의 사람들은..이 육신의 때에 눈에 보이는 것으로 생각하고 말하고 행동하는 것이 아니라..성경에 기록된 하나님의 약속을 믿는 그 믿음으로..생각하고 말하고 행동해야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믿지 아니하는 사람들이 이러한 우리를..고약한 눈으로 바라볼지라도 괜찮습니다. 하나님은 살아계시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생각을 아시는 하나님이..우리의 인생길을 안전하고 바르고 좋게 인도하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육신의 때는 고난이 춤추는 때입니다. 끊임없이 수시로..

우리는 다 양같아서..

2024년 3월 24일 주일..세상 모든 사람들이 사악한 풍조에 떠밀려 하나님의 말씀과 가치를 외면한 채..원수마귀의 꼬드김을 따르고 각기 자기 생각에 따라 자기의 길을 걷고 있을 그때에..하나님과 동행하였던 에녹처럼, 이사야도 하나님과 동행하고자 하였습니다. 그는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은 후에..온 나라와 민족을 위하여 근심어린 마음과 열정으로 하나님께 기도하였습니다. 하나님과 동행하였다는 말은..하나님과 같은 시선으로 모든 사물을 바라보았다는 말입니다. 하나님 편에 서서 하나님의 시각으로 모든 것을 바라보고 판단하면서..인생길을 걸었다는 소리입니다.   선지자 이사야가 나라와 민족을 위하여 근심하며 기도하고 있을 그때에..하나님이 그로 하여금 영안이 열리게 하시고 이상(환상)을 보여주셨습니다. 그게 언..

즐겨순종 거절배반..

2024년 3월 17일 주일.. 하나님을 사랑하되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여.. 하나님을 사랑해야 할 이스라엘 자손들이.. 선지자들의 입을 빌어 말씀하신 하나님의 말씀에 즐겨 순종하기보다.. 거절과 배반으로 오랜 세월 악을 행하였습니다. 하나님께로 돌이키기를 인내로 기다리셨던 하나님이 마침내 칼을 빼 들었습니다. 그 일부분을 이사야 선지자가 맡아서 백성 앞에 선포하였습니다. 이사야는 웃시야, 요담, 아하스, 히스기야 이상 4명의 왕들의 치세에.. 선지자로 활동하다가 히스기야의 아들 므낫세에 의해 죽임을 당하면서.. 그 사역을 마쳤습니다. 하나님의 입장에 서서 자기 동족들을 바라보며.. 근심 중에 탄식으로 기도하던 이사야는.. 어느 날 기도하는 중에, 남유다 왕국과 그 수도 예루살렘이.. 장..

지옥을 왜 만드셨나요?

지옥은 사람을 형벌하려고 설치하신 것이 아닙니다. 교활하고 간사하며 자기 처소를 떠나 반역을 일삼던 천사들을 형벌하시려고.. 하나님이 만드신 곳입니다. 지옥은 악한 자들의 최종적 형벌의 장소가 아닙니다. 최종적 마침표를 찍기에 앞서.. 잠시 동안 구치소와 같은 역할을 할 장소로 마련된 곳이 지옥입니다. 지옥 자체도 사망과 함께 나중에는 불 못에 모두 처넣어 버릴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인생은 육신의 때를 마치면서 반드시 한번은 죽음을 맞이하게 되어 있습니다. 이것이 첫 번째 사망입니다. 첫 사망 후에는 낙원으로 가는가 아니면 지옥으로 가는가 하는 가름이 있습니다. 즉 예수를 구주로 영접한 사람들은 첫 번째 죽음 이후에 낙원으로 가게 되지만.. 예수가 하신 일을 거절한 자들은.. 첫 사망 이후에 음부, 즉 ..